- 수상자, 김준용 수병원장·윤성찬 윤한의원장·정진석 수여성병원장 ▲ 왼쪽부터 차례로 정진석 수여성병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윤성찬 윤한의원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7 수원시 보건의료인상’ 시상식을 열고, 김준용(44) 수병원장, 윤성찬(50) 윤한의원장, 정진석(47) 수여성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003년 제정된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보건의료 학술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내 학문발전에 이바지했거나 지속적·헌신적 나눔과 봉사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돌본 개인·단체에 수여한다. 수원시의회 의원과 보건의료분야 전문인, 의약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인상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준영 수병원 원장은 2015년부터 가난하고 소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동 나눔 케어’(의료 봉사) 활동을 하며 의료사각지대 환자를 발굴하고 무료 진료·수술을 해왔다. 윤성찬 윤한의원 원장은 ‘화성행궁 역사 속 한의약 체험’, ‘한의학 건강증진 HUB(허브)’, ‘수원시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 ‘산후조리 한약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
- 종합대상 최용암 ㈜대흥정밀산업 대표 등 7명 수상 영예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네 번째)이 ‘2017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최용암 ㈜대흥정밀산업 대표가 ‘2017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최용암 대표와 경영혁신·기술개발·수출진흥·창업 및 벤처·일자리창출·노사화합 등 6개 부문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최용암 대표는 노사협의회·종업원기숙사 운영, 사내 동호회 지원 등 적극적인 노사화합 시책으로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1978년 설립된 ㈜대흥정밀산업은 에너지 디스플레이(energy display) 관련 장비를 개발하는 정밀가공업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이자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고용협약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끊임없는 기술혁신, 변함없는 생명존중’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제노스 정성민 대표가 경영혁신부문상, ‘디지털 잠금장치 기술’ 특허를 다수 보유한 플랫폼베이스 김범수 대표가 기술개발부문상을 받았다. 가정·의료용 알칼리 이온수기를 제작해 수
- 11월 7·17·26일 직장인·원룸거주자 대상으로 교육 진행 ▲ 지난 10월 31일 중소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열린 첫 번째 ‘혼밥 원정대’ 교육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식습관을 알려주는 ‘바른 먹거리 식생활 교육 프로젝트 - 혼밥 원정대’ 교육을 한다. 10월 31일 아파트형 공장인 영통구 디지털엠파이어Ⅱ에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한 수원시는 7일과 17일 저녁 6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혼밥 원정대’ 교육을 한다. 26일 오전 11시에는 곡선동주민센터에서 원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혼밥 교육은 ‘건강하게 혼밥을 즐기는 방법’,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닭갈비’, ‘오방색채소볶음’ 등 요리의 레시피(조리법)을 알려주는 ‘일품요리 실습’으로 진행된다.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 과장은 “이번 교육이 혼자 식사를 하는 일이 잦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수원시 1인 가구는 11만 4000여 가구로 수
- '옥외광고물 허가 설치 사전 안내제' 시행 - 전화번호만 있는 광고물 전화번호 이용 중지 시행 - 옥외광고물 사업자 대상으로 교육 ▲ 수원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옥외광고물 허가 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일부터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설치 사전 안내제’를 시행한다. ■ 인허가 신청하는 사업주들에게 옥외광고물 허가 절차 안내 ‘옥외광고물 허가 설치 사전 안내제’는 각종 인허가 신청, 업종·상호변경 신고 등을 위해 시·구청을 찾은 사업주들에게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 안내문 등을 나눠주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광고물 관리 부서를 안내해주는 것이다. 각종 인허가 신청서에는 ‘간판은 허가(신고) 후 설치’라는 문구를 넣어, 규정을 잘 알지 못하는 사업주들이 간판 허가(신고)를 위해 시·구청을 다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단체·협회 등을 관리하는 모든 부서는 관련 단체·협회 등을 대상으로 회의·교육을 할 때 사전 안내 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세무서와 협의해 세무서 사업자등록 창구에 옥외광고물 허가 절차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사업장에 간판을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할 때는 ‘옥외광고물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0월 31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사일륙홀에서 교육부 및 15개 시도교육청(인천, 경북 제외)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017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 교섭체결 담당자와 연대회의 소속 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양측 교섭위원 34명이 참석했다. 임금협약 주요내용은 ▲ 근속 4년차부터 2만 원 간격으로 지급하였던 장기근무가산금을 2017년 10월부터는 근속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 2년차(만1년)부터 근속 1년당 월 3만 원 간격으로 지급(상한 20년, 60만원 적용), ▲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원 이상이 되는 연도에 근속 1년당 월 4만 원 간격 적용, ▲ 2018년부터 월 임금산정시간 209시간 적용(단, 2018년에 한해 243시간 적용시 발생하는 최저임금 미달액 보전) ▲ 2017년 기본급 2016년 대비 3.5% 인상, ▲명절휴가비 연100만 원 지급(연30만 원 인상), ▲정기상
- 모집안내, 원서접수, 추첨결과, 등록 등 유치원 입학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 도내 전체 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 모집요강 입력, 학부모 3곳까지 접수 가능 - 일반모집 유아선발, 11월 말 교육감이 공개추첨시스템 가동해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2018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의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가 장소와 시간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여 신청하면 선발 결과를 알려주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시범운영을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 및 전국시도교육청과 함께 성능을 높이고 기능을 보완하여, 2018학년도 유아모집부터는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처음학교로’시스템은 모집안내, 원서접수, 추첨결과, 등록 등 유치원 입학과 관련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통을 앞두고 도내 전체 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에서는 모집요강 입력을 마쳤다. 학부모는 ‘처음학교로’시스템(https://www.go-firstsc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자유한국당, 고양4)은 지난 10월 27일 행신2동 주민센터에서 ‘KTX 행신역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고양시 80번 버스를 4대 증차하여 행신역까지 연장하고, 72번 버스 경로변경으로 행신역을 경유하도록 협의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곽미숙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광역버스팀장, 철도환승팀장, 행신역장, 대곡역장, 고양시 철도교통팀장, 대중교통과 시내버스노선 담당, 명성운수 관계자, KTX행신역사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KTX 행신역 대중교통 연계 활성화 방안으로 고양시-일산동구, 서구-행신역 연계 노선버스 확충 및 버스 정류소 명칭 변경, 행신역 KTX 열차 운행확대, 행신역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에 포함하는 방안 등이다. 이 자리에서 곽 의원은 행신역 활성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지만, 현재 여건에서도 버스노선 조정을 통해 행신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로 80번, 72번 버스노선 연장과 경로변경을 이끌어냈다. 곽미숙 의원은 “KTX 행신역은 경기서북부 유일의 KTX시종착역으로 이에 걸맞는 시설과 교통체계 등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월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영양사, 사서, 상담사 등 3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주관한 것으로, 차별적 임금현황과 임금교섭의 문제점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영양사·전문상담사·사서 대표들이 토론자로 나서 "공공부문 중 가장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 곳은 학교"라며 "비정규직 종합백화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교육공무직은 조례와 정부정책에 의해 신분을 정규직으로 규정받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교사에 준하는 임금체계 도입을 당장 실현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미리 의원은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취임 후 학교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업무지시 1호로 하였고 많은 시도 교육감들도 최저임금 1만원 정책에 적극 찬성하고 동참하였으며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처우개선을 약속한 바, 저임금과 차별을 받아온 비정규직 직원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사업 기공식, 1일 대부도 방아머리서 개최 - 50t 용량 LNG저장탱크 2기, 지하배관망 17.9km 구축. 2,100세대 수혜 - 경기도, 2030년 까지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으로 지역 간 불평등 해소 - 연료비 부담 완화, 편리성제고로 경기도 에너지복지 실현에 기여 ▲ 1일 오전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대부도 도시가스공급사업 기공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부도 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도서지역이라는 이유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약 2,000세대에 가스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 30분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사업 기공식’에서 안전한 시공을 당부하고, 에너지 불평등 해소의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삼천리 유재권 대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역 간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올해 6월 수립한 ‘경기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종합지원계획
- 김장철 대비 무, 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소금 등 집중수거 검사 - 도매시장 등 유통농수산물 대상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 - 도 보건환경연구원 먹거리 검사강화 소비자 안전 최우선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채소 농산물과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에 대한 집중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10월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로 대형마트, 백화점,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무, 배추 등 김장채소와 고춧가루, 소금, 젓갈류 등 김장재료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에 약 30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등 유해물질을 집중검사 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김장철에는 299건의 김장재료를 검사해 쪽파 등 3건의 농산물을 압류폐기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 하도록 한 바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은 우리가 자부할 수 있는 세계적인 먹거리인 만큼 식품안전을 각별히 당부 한다”면서 “김장철 김치 담그기 등이 선진 식문화 대열에 자리매김 하도록 식품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