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용인, 파주, 김포, 이천, 양주 등 6개 시는 증차, 포천시는 감차량 축소 - 국토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 시행(8.21)에 따른 총량계획 변경 - 기존 정부 지침에 대한 경기도의 제도 개선 건의 결과 - 향후, 남양주·구리시, 화성·오산시, 광주·하남시 등에 대해 추가 심의 계획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고양, 용인 등 경기도내 7개 시에서 새로운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총 443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6회 경기도 택시총량제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7개 시의 택시총량을 변경·확정하고, 이를 11월 9일자로 확정·고시했다. 도의 이번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1일자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을 개정·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정부지침을 경기도에 적용할 경우 도내 총 15개 시가 변경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해 7개 시의 택시 총량을 우선 변경·확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시에 따르면, 당초 358대를 감차하기로 계획했던 고양시는 8대 증차로 변경됐고,
-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추진경과 및 결과보고 발제 - 전문가 3인, 시민단체 2인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관계자와 도민의 자유 토론 진행 예정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경기연구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연구 용역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경기연구원이 주최·주관하며 송탄, 유천 상수원보호구역의 존치와 해제를 둘러싼 3개시 지역(용인, 평택, 안성)의 갈등해소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경기도 및 3개시 관계자가 참석하며 관련 시·도민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상수원보호구역 존치/해제/변경에 따른 대안 및 수질영향 예측,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 등 과업 추진 상황을 발제할 예정이다. 발제 후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지정토론은 이재응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김경섭 한경대학교 교수, 김고운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윤은상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석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연구위원이
- 10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업무협약(MOU) 체결 - 지식(GSEEK) 회원 대상 입장권 20%할인,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 지식(GSEEK) 포스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무료 온라인평생학습 서비스인 지식(GSEEK)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강화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및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식 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지식 회원 대상 한국만화박물관 입장권 20% 할인 제공 ▲박물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발굴 ▲만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식과 우리 만화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 대상의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GSEEK)은 웹툰을 비롯한 다양한 인문교양 강좌, 생활정보, 취미생활 등 14개 분야, 1,000여 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지난 7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열정적인 교육복지활동을 해오던 한 교육복지사의 돌연한 죽음 뒤에 감추어진 도교육청의 표적감사를 규탄하고 나섰다. 조광희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교육복지는 학교내에 교육취약 청소년을 보살펴 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받도록 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며, 사회정의를 실현할 수 있기에 학교에는 반드시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그러나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사 문제에 있어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교육복지사의 교육적 의미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고, 매번 35,000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인력문제를 들어 상황모면과 책임 회피에만 급급해 왔다”고 질타했다. 이어 조의원은 “한 교육복지사의 사망으로 드러난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교육청에 반하는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이들을 표적감사했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며, “교육복지사업에 의지가 없는 도교육청에겐 줄곧 교육복지사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온 고인과 교육복지조정자들이 일종의 블랙리스트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질타하였다. 조 의원은 표적감사의 증거로 “작
▲ 경기도의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지난 7일 경기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남양주·구리에 조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낙영 의원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은 각종 중첩된 규제들로 인해 경제, 산업, 기반시설 인프라 등 많은 면에서 남부에 비해 뒤쳐져 있어 서울과 인접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데도 기업체들의 입주를 막는 부정적인 원인이 되고 있어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테크노밸리 등의 유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다. 송 의원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남양주·구리에 조성되어야 하는 이유로 △서울, 강남과의 거리가 가까워 기업들의 지리적 욕구를 충족 가능 △다산신도시가 조성되어 고급인력 확보가 용이 △경기연구원의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방안 연구결과에 남양주·구리가 기업선호도 2위 차지 △4차산업혁명 육성을 위한 정책과도 부합하다고 밝혔다. 송낙영 의원은 “많은 공공시설들이 경기북부에 설치되었지만 대부분 의정부, 양주시에 집중되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는 남양주·구리 등 북동부 지역에 입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며,“남양주 등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영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7일,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형버스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설치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촉구했다. 송영만 의원은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이 제품별로 성능의 차이가 있음을 언급하며, 모빌아이 제품을 제외하고는 사람을 인식하지 못해 사고를 막기 어려운 실정임을 전했다. 아울러 경기도 광역버스(G버스)를 중심으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설치사업과 관련하여 설치사업자 모집 입찰공고가 대당 60만 원 이하로 결정되어 성능보다는 가격에 따라 낙찰된 점을 꼬집었다. 송 의원은 천안-논산 고속도로 추돌사고를 유발한 금호고속버스에 탑재된 제품의 제조사가 낙찰되어 사고 재발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고, 무엇보다 경기도는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道입찰 결과에 따라 다른 지자체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또 송 의원은 대형 예산 사업임에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성능과 관련된 검증기관과 평가 기준이 없는 실정을 지적하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에 대한 엄정한 평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효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7일 제324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18세 선거권 더 이상 미룰 이유 없다"며 "오늘 미래를 열어갈 우리의 다음세대가 정치참여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이제부터 논의가 다각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효경 의원은 "사회적 보수성이 강한 일본에서도 지난 2015년부터 선거권을 18세로 낮추었는데, 이는 인구감소에 따른 투표자수의 감소 및 저출산·고령화로 인하여 사회정책기조가 왜곡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방안이면서 동시에 청소년들의 높은 정치참여 요구를 반영하는 현실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 OECD 회원국이 18세에게 특히, 오스트리아와 아르헨티나에서는 16세 청소년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하고 있어 이제부터 중앙정치 당리당략에 따라 18세 선거권 부여 문제를 왜곡하지 못하도록, 우리 경기도의회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18세 청소년에게 선거권을 주는 것은 시대적 당위로, 결혼과 운전면허 발급, 공무원 임용
▲ 봉황산 둘레길에서 사진 촬영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첫줄 가운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대표적인 구도심 주택지역인 안산시 와동 주민들이 도심 숲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지난 7일 박은경,주미희 안산시의원을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안산시 와동 봉황산 둘레길 준공식을 가졌다. 양근서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8천만원을 확보해 전액 도비로 조성된 봉황산 둘레길은 총연장 1.4km의 순환 숲길로 야자매트,목재 데크,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황산은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인 와동 한복판에 자리한 고도 88m의 야트막한 산으로 이번에 조성되는 둘레길은 전체 둘레 3.8km중 시유지인 법면(경사면) 을 따라 조성됐다. 와동은 안산시의 구도심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 부족한 탓에 양근서의원은 그동안 와동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 연립주택 어린이놀이터 마을숲 조성, 화정천 자연 산책로 조성 등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 의원은 “봉황산 둘레길은 쓸모없이 버려진 경사면을 활용한 도심 숲길로 주민들의 접근성이 최적인 힐링 공간이다”며 “안산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은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AI 정책분석 및 대응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좌장의 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소속 김주성(수원2) 의원은 “AI는 매년 발생할 때마다 축산업종사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으나 경기도의 정책은 사후 처방적 대응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의 그간 AI 정책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자 주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최춘식 대표의원을 비롯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국민바른연합 원욱희 의원, 오구환 의원, 김시용 의원, 김지환 의원, 김준연 의원, 김규창, 한길룡 의원, 자유한국당 김윤진, 김성남 의원 등 도의원과 담당공무원,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최춘식 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AI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경로 확정이 어렵고, 변종이 생기는 탓에 100% 예방에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예산이나 비용적인 측면의 피해도 피해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노인회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관내 5개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은장례문화실천 운동에 나섰다. 작은장례문화는 보여주기식 허례허식을 탈피하고 유족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핵가족화 된 현실을 반영하는 간소화된 장례절차를 핵심으로 한다. 꼭 필요한 다과를 정성스럽게 대접하고 수의는 평소 즐겨 입던 옷으로 대체하며, 관은 소박한 관을 사용하는 것이 작은장례문화운동의 첫 단계다. 가족 친지 중심의 부고 알림, 2일장 및 작은 장례 실천을 위한 서약서 받기 운동 등을 다음 단계로 추진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구구조 및 사회변화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이제는 남의 이목을 의식하지 않는 장례문화가 필요한 때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건전한 장례문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작은 장례문화를 실천할 경우 장례식장으로부터 시설사용료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관은 메트로병원장례식장, 석수장례식장, 안양장례식장, 한림대성심병원장례식장, 안양샘병원장례식장이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