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관광설명회 코리아 스페셜 위크 참가 - 도내 주요 관광지 이슬람 관광객 대상 인프라 등 소개 ▲ 인도네시아 관광설명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코리아 스페셜 위크(Korea Special Week)에 참가, 해외마케팅을 펼쳤다. 코리아 스페셜 위크는 경기도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관광설명회로 지난 9일 오후 자카르타 래플스호텔(Raffles Hotel)에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는 방한 입국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신흥 동남아 관광 시장이자 대표적 이슬람 국가다. 이날 코리아 스페셜 위크 로드쇼에는 골든라마(GoldenRama), 파노라마(Panorama)등 100여개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대표와 임원, 주요기업체 인센티브 관광 담당자, 항공사와 콤파스(Kompas) 신문, 자카르타포스트(JakartaPost), Net TV 등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회원수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파워블로거 10명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날 도내 유명관광지인 쁘띠프랑스, 허브아일랜드,
- 공유농업,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생산·유통시스템 - 소비자의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에겐 소득 창출 효과 - 생산자와 소비자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 이를 통해 농장을 공유 - 민간 플랫폼 기반 혁신기업이 주관, 연말 시행 위해 금년 중 공고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농정혁신 전략인 공동체 중심의 ‘공유농업’을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유농업은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 해소 및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생산·유통 시스템이다. 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가 가족 단위로 이뤄지던 시절에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이 없었지만 시장경제 체제 하에서 농산물이 상품화되고 유통과정이 복잡해지며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가 멀어졌다. 이에 따라 서로 간 신뢰가 하락해 먹거리 불안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 또한 불필요한 유통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이 판매하는 비용은 낮은데 비해 소비자 구매 비용이 높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자가 농장을 소비자와 공유해 농산물 생산에 소
- 버섯종균 제조 시 버섯 수확 후 배지로부터 분리한 미생물 활용 - 느타리버섯 미발생률 75% 감소로 농가소득 증대 ▲ 미생물 첨가 재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느타리버섯 재배 시 버섯 발생률을 향상시키는 미생물을 버섯 수확 후 배지로부터 분리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분리한 미생물은 11종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바실러스 5종, 효모 2종, 유산균 2종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바실러스 1종이 버섯 발생의 첫 단계인 발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리된 바실러스 1종을 버섯종균 생산 단계에서 버섯균과 혼합해 접종한 결과 미발생률이 16.7%에서 4.2%로 감소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버섯발생이 안돼 버려지는 배지 재료비의 손실률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사용해 매일 1만병의 느타리를 생산하는 농가가 연중 300일 버섯을 재배한다면, 미발생 감소에 따라 평균 12.5% 생산량이 증가된다. 1억2,700만원의 소득 증가도 예상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수확 후 배지로부터 분리된 미생물을 이용해 버섯 재배에 재활용하는 연구와 더불어 다른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일반작물에 대한 적용성도 검토할 계획
- 게릴라 특강, 전문가 토론, 체험교육, 전시기획 등 적극 참여 - ‘경기도 도시농업 정책방향 및 비전제시’ 특강 및 도민 질의응답 진행 -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도 도시농업 정책마련 실천 ▲ 수원에서 개최된 도시농업 아카데미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가 지난 11일 수원, 오산 개최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내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도시농업 문화모델 구축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중심 도시농업단체와 함께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 체험교육프로그램, 초청 기획전시 등을 동시에 진행했다. 도시농업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7일 파주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개최됐으며, 4,000여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 도시농업 정책방향 및 비전제시’ 특강을 통해 도내 도시농업 종사자 및 전업농민들에게 정보를 직접 전달했으며, 도민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령대별, 주제별, 지역별, 도시농업 최신 트랜드에 맞춘 체험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호기심과 즐거움을 참여자들에게 선사했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도내에서 처음 시도
- ‘경기도 마을노무사’, 도내 취약근로자 권익보호 및 영세사업주 컨설팅 제공 - 마을노무사 방문상담 서비스, 전화 신청 (031-8030-2973) ▲ 지난 6월 1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마을노무사 위촉 및 업무협약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대기업으로부터 부당한 해고 통보를 받은 근로자가 경기도 마을 노무사를 만나 복직에 성공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성남에 거주하는 30대 경기도민 A씨. 당시 프리랜서 계약으로 국내 모 대기업에 근무하던 A씨는 지난 7월경 회사로부터 갑작스러운 해고통보를 받아야만 했다. 정당한 해고사유를 듣지 못하고, 절차도 제대로 밟지 않은 채 해고를 당해 당혹스러웠지만 노동법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무력감에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이런 A씨에게 희망의 손길이 돼준 것은 신문기사를 통해 알게 된 경기도의 ‘마을노무사’ 제도였다. A씨는 마을노무사의 도움으로 계약해지의 정당성 검토, 구제신청 등 전 과정을 순조롭게 밟을 수 있었고 마침내 해직 한 달 만에 사측과의 합의로 번거로운 소송 없이 복직을 할 수 있게 됐다. A씨는 “마을 노무사 제도를 알게 됐을 때 마치 어둠속에서 한 줄기 빛
- 사회적경제기업, 공유기업․단체, 공동체활동가 등 200여명 참석 - ‘공유시장경제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 - 지역공동체와 공공자원의 공유·협력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극복 - 공동체 중심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 복지’ 실현 ▲ 지난 11일 오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공유시장경제 비전선포식'에서 강득구 연정부지사가 비전선포 세레머니 '비전탑쌓기'를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일 미래지향형 경제모델 ‘공유시장경제’의 추진 방향을 담은 ‘공유시장경제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 비전을 도민과 공유했다. 이날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실시된 비전선포식은 사회적경제기업, 공유기업·단체, 공동체 활동가 등 도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복공동체 한마당과 연계해 진행됐다. 경기도는 지역공동체와 공공자원의 공유·협력을 기반으로 삼고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공공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유경제 생태계 확장 ▲신뢰자산 형성을 위한 공유공동체 문화 확산 등을 핵심전략으로 선정하고, 공유시장경제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첫 번째 핵심전략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공공플랫폼
▲ 지난 10일 오후 라마자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가나가와현-랴오닝성 3지역 우호교류회의 환영만찬에 참석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가와이 고이치 가나가와현 현민국장, 잉중위안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주임과 만찬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물결을 맞아 경기도, 중국 랴오닝성(遼宁省),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縣)이 스타트업 등 경제교류 및 다양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0일 오후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1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에는 3지역 대표를 비롯해 도내 국제교류담당 및 일본·중국서 파견된 교류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아 경기도 국제협력관은 잉중위엔(應中元)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주임, 가와이고이치(河合宏一) 가나가와현 현민국 국장과 함께 회의와 토론회를 열고 ‘공동 합의서’를 채택했다. 이날 경기도, 랴오닝성, 가나가와현 대표가 서명한 ‘공동 합의서’에 따르면, 3지역은 한국, 중국, 일본 3국간 협력 강화 및 동북아시아 지역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스타트업 등 경제,
▲ 2017 겨울철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간담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와 손을 잡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확립과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일 오후 본부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남성연합회장 최종용, 여성연합회장 정정희)’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들로 구성된 북부연합회 회원 22명과 각 소방서 방호구조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2017.11~2018.2)동안 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도록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손을 맞잡고 함께 할 수 있는 소방안전대책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겨울철 안전의식 확산’ 캠페인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 ▲전통시장 등 대형 화재에 취약한 곳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대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북부연합회가 추진했던 사항에 대해 돌이켜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
- 8월부터 추진, 경로당 및 취약가정 환경개선 지원 ▲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경로당 및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방충망 보수, 문풍지 및 단열재(뽁뽁이) 부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일하면서 친구도 새로 사귈 수 있고, 무엇보다 새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수영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환경 개선사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는 지난 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화 실현 방안’을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120여명의 시민들은 원탁별 토론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에 따라 주변에 존재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생 원인과 그 발굴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여러 제안 중에서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 구축이 참여자들의 가장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착한수레 차량 확대 및 홍보 ▲노인복지 홍보방법 차별화 및 활성화’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오늘의 토론으로 당장 우리 사회가 변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토론회가 활성화 된다면 분명 더 따뜻한 안양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토론회에서 모인 아이디어를 종합해 관련부서와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현가능성이 있는 제안내용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