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류재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탁상공론 교육행정을 지양하고, 현장중심 사고와 구체적인 매뉴얼로 내실 있는 교육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류재구 의원은 “경기교육의 슬로건을 보면 마치 경기도에서 교육받으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처럼 너무나 가공된 것 같은 이미지인데, 실제 내실은 병행되지 않는 것 같다. 학생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입한 방과후 아버지지킴이사업은 현장을 보면 정말 허울 좋은 교육행정으로 실효성이나 있는지 의문”이라며 “경찰과 협조조차 되지 않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턱이 없다”고 따져 물었다. 이어 류 의원은 “말은 그럴듯하게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이지만 여전히 인솔교사 1인에 의해 다수의 학생들이 움직여지고 있다. 얼마전 용인의 모 초등학교 현장체험에서 장염으로 인해 학생이 차안에서 대변을 처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학생이 전학을 가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도 인솔교사가 1인이 여전히 전체를 관리하지 못하는데도 여전히 알아서 놀다오라고 방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 안산 신길중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안산 신길중학교 등 89명의 학생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윤화섭 의원은 ‘2017년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안산 신길중학교 학생들과 1일 도의원 체험, 2분 자유발언 등 모의의회 체험을 함께 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윤 의원은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의 증인선서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농정해양위원들은 농업기술원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였다. 김주성 의원(국민의당, 수원2)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기능성 쌀이 여주 농협에서 자체개발 생산, 판매중인 것과 새싹삼의 성분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농업기술원의 연구기능 강화를 요구했다. 원대식 의원(자유한국당, 양주1)은 농업에서 차지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 농민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고 버섯수입배지 사용 문제, 유용미생물 공급 부족 등에 대한 농업기술원의 관심을 주문했다. 김윤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마을 공동체 사업과 교육농장의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농가간 갈등 발생원인 파악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에듀팜(교육농장)사업이 금년으로 중단됨을 지적하며 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은 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전문인력 배출, 양성에 있어서 농업기술원의 지속적인 교육, 관리가 중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교육과정 : 인근의 2개 이상의 학교가 학교 및 지역사회의 교육여건과 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서로 협력하여 편성·운영하는 것) 이번 연수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소규모 학교 간 교육과정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교육과정의 다양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내 초·중학교장 13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역할과 변화된 환경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공동교육과정 적용 방안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법 및 사례 등이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소규모학교의 여건 상 제한적이던 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교사들은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오형균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이번 연수가 공동교육과정이 현장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경기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학생
- 대형화재 등 총 17종 재난정보 네이버 지도앱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간 제공 ▲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애플리케이션 캡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네이버가 22일‘경기 안전대동여지도’의 재난‧사고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 안전대동여지도’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에서 발생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안전관련 핵심공약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안전대동여지도로 취합된 재난사고 정보를 네이버 지도에 자동으로 표출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도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네이버의 도로경로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경기 안전대동여지도의 홍보를 위한 배너표시 공간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안전대동여지도 앱은 사용자 주변에서 발생한 ▲실시간 재난·사고 알림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 제공 ▲출동소방차, 구급차 도착예정시간 및 이동경로 알림 ▲위험지역·안전시설 알림 ▲위치기반 생활정보 등 5가지 주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22일 유통품평회 및 바이어상담회 개최 - ‘2017 경기 농식품 상품화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 - 국내MD 초청, 유통판로의 상담 기회 마련으로 신규 유통시장 확대 도모 ▲ 2017 경기농식품 상품품평회 및 유통바이어 상담회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는 22일 양재동aT센터에서 경기도 우수농식품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17 경기농식품 상품품평회 및 유통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유통바이어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대기업 유통망 확보 및 판로개척에 대한 희망을, 유통기업에게는 창의적인 아이템과 신규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유통대기업과 가공식품, 음료, 신선농산물, 영유아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유통바이어는 롯데마트, 이랜드 리테일, GS홈쇼핑, 농협, 쿠팡, 이베이코리아, 중앙일보 농마드 등 20개 업체다. 특히 상품품평회와 바이어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사전 매칭은 물론 입점·거래상담, 마케팅기법 전수 등 대기업과의 협력
- 21일,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과평가회 개최 - 박람회 성과와 과제 발표, 발전적인 방향 모색 위해 마련 - 2018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설계 준비 등 착수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안산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21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17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경기도 공원녹지과, 안산시 녹지과, 부천시 녹지과 및 정원작가,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의 성과와 과제 발표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과 및 고잔동 마을정원만들기에 대한 성과 발표와 향후 정원 작품 및 마을정원에 대한 유지관리계획,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계획발표를 통해 경기도의 정원문화 확산 및 박람회의 변화와 역할에 대한 토론이 주를 이뤘다. 우선 박람회의 주요 성과로는 박람회장에 고잔동마을을 포함시켜 시민이 직접 만들고 유지·관리하는 시민참여박람회로의 전환 및 주거지역의 건강한 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역재생으로 박람회의 영역이 확대됐다는 점이다. 또한 정원작품에 대한 시상을 통
- 22일, 백재현 예결위원장 등 예산소위 위원 만나 정부예산 지원 요청 - 수도권 철도망 확충 등 경기도내 SOC 사업 증액 필요성 강조 ▲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왼쪽)가 22일 국회 예결위를 방문해 경기도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재현 예결위원장 등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을 만나 2018년도 경기도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복지‧일자리, 4차 산업혁명 등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집중하면서 SOC사업은 전년대비 20% 감소된 것은 물론 2021년까지 국비투자를 줄여나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은 국토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재원이 소요되는 SOC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입장이다. 이에 경기도는 K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서해선 등 광역권 교통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철도망 확충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국가지원 지방도와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중점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SOC사업 이외에도 교통문제 심화와 입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김장철 맞아 김장재료 제조가공업소 267개 단속, - 원산지 허위표시 업체 등 40개소 적발 - 타 지역배추를 괴산배추로, 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도 사용하다 덜미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67개소를 단속한 결과, 40개소를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적발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타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괴산 절임 배추 박스에 포장 판매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를 사용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67개소를 단속한 결과, 40개소를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위반 2개소 ▲유통기한 경과 및 미표시 5개소 ▲식품표시기준 위반 6개소 ▲원료 수불부 미작성 5개소 ▲미신고 영업 8개소 ▲식품의 허위표시 3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개소 ▲기타 6개소다. 경기도 특사경은 고추의 경우 올해 작황부진으로 가격이 전년보다 배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반면 수확량이 증가한 배추는 가격 하락으로 유명산지로 생산지
- 경기도, 택지개발지구 입주지원 협의회 요구사항 적극 해결 노력 - 2012년 운영 시작 이후 상반기까지 총 1,809건의 요구사항 수렴 - 89%에 달하는 1,601건 해결…208건은 관련기관 협의 통해 추진 중 ▲ 관련없는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사례#1 화성 동탄2지구 내 00아파트 중학생들은 개발사업의 학교설립계획에 따라 개교를 앞둔 B중학교를 옆에 두고도 약 2㎞ 정도 떨어진 A중학교로 통학을 하고 있다. 장거리 통학생을 둔 주민들의 성화가 빗발치자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입주지원 협의회를 통해 관련기관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그 결과, 00아파트의 약 20여명 학생이 B중학교로 전학할 수 있게 됐다. 00아파트에 사는 학부모 K씨는 “같은 학군 내에서 학교 전학이 쉬운 일이 아니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입주지원 협의회를 통해 가까운 학교로 전학하게 돼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례#2 성남하남위례지구 지구 남측에 위치한 창곡천 자전거도로(산책로)를 이용해 여가를 즐기고 있는 입주민 L씨는 창곡천에서 탄천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아쉬웠다. 결국, 도에서 주관하는 입주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