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추진 절차·민간사업자 선정 기준 등 설명 ▲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 예비사업 설명회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예비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 공항 이전사업 예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금융·건설·부동산 업체(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 추진 절차와 사업 방식, 민간사업자 선정 기준 등을 설명했다.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은 2024년까지 진행되며 ‘기부 대 양여(讓與)’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원시가 이전 지역에 새로운 군 공항을 건설해 기부하고, 국방부는 기존 수원화성 군 공항 부지를 수원시에 양여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지난 2월 16일,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원을 수원화성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발표한 바 있다. 군 공항 이전 총사업비는 6조 9997억 원이다. 군 공항 이전사업에 5조 463억 원, 군 공항 이전 주변 지역 지원사업에 5111억 원, 종전부지 개발에 782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 군 공항 면적은 14.5㎢로 기존 군 공항(5.2㎢)의 2.8배에 이른다.
- '시민민주주의 새싹을 어떻게 안착시킬 것인가?' 주제로 '2017 수원 시민의 정부, 시민토론회' ▲ 염태영 수원시장이 2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수원 시민의 정부, 시민토론회’에서 수원 시민의 정부 정책소개를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 시민의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원 시민사회의 자산에 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원시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민주주의 새싹을 어떻게 안착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연 ‘2017 수원 시민의 정부, 시민토론회’에서 기조 발제한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자생적·자발적 시민 단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관내 대학과 협업해 참여관찰과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하는 (수원 시민사회) 사례 연구를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참여제도, 선택과 집중해야 ‘시민 민주주의의 시대와 수원 시민의 정부’를 주제로 발표한 김 교수는 “수원시는 다양한 시민참여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더욱 체계적으로 제도와 계획을 수립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수원 시민의 정부 기본계획’을 보면 ‘시민참여 조력자’인 공무원의
- 그림 부문 아동청소년부 수원 매현초 박태식 군의 '사람은 다 똑같아요' 등 14개 작품 선정 ▲ 그림 부문 아동·청소년부 최우수작 ‘사람은 다 똑같아요’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사람 중심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으로 14개 작품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은 수원시가 시민 주도형 인권도시를 만들어가고자 지난해 시작한 행사다. 시민과 함께 인권의 참뜻을 되새겨보며, 시정과 시민의 일상 전반에 올바른 인권의식이 자리잡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림·글·영상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그림 부문 박태식 군(수원 매현초)의 ‘사람은 다 똑같아요’, 윤주연씨(충남 서산시)의 ‘인권이 꽃 피울 수 있도록’ ▲글 부문 김가윤 양(마산 무학여고)의 ‘우리의 것’, 김대영씨(대구광역시 중구)의 ‘홀씨’ ▲영상 부문 김가현씨(광주광역시 북구)의 ‘마음의 소리’가 각각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영상 부문 아동·청소년부는 응모작 부족으로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그림 부문 아동·청소년부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된 박태식 군의 ‘사람은 다 똑같아요’는 성별
- 캄보디아 수원마을 개교 1주년 기념식 열려, 수원시민들과 함께 축하 ▲ 프놈끄라옴 수원 중·고등학교 개교 1주년 기념식 기념 촬영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프놈끄라옴 수원 중·고등학교 개교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2016년 11월 24일, 수원시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에 중·고등학교를 신축하여 인근 6km 이내에 진학할 학교가 없던 마을 학생들에게 새로운 고등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1년 뒤인 오늘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에서는 (사)행복캄을 비롯한 수원시민, 현지 중·고등학교 학생, 마을주민 등 약 580여명이 함께 개교기념일을 축하하였다. 이번 개교 1주년 기념식은 개교기념일의 개념이 생소한 캄보디아에 한국식 개교기념일을 지정하고, 수원시민들과 국제자매도시인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면서 같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써 하나가 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김창범 수원시 팔달구청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개교 1주년 기념식에서는 시엠립주 핀 쁘락 부주지사의 축사와 더불어 캄보디아 학생이 수원시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낭독하며 수원시민과 캄보디아
-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두 두서관 특성화주제 선정 위한 투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는 2018년 4월 개관 예정인 ‘광교푸른숲 도서관’(영통구 하동 1024번지)과 ‘매여울 도서관’(영통구 매탄동 1268번지)의 특성 주제를 선정하기 위한 시민 투표를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 알림창을 통해 할 수 있다. 광교푸른숲 도서관 특성화 주제 후보는 ▲자연치유 ▲웹툰 ▲레저·스포츠 ▲주택 ▲음식 ▲교양 ▲음악 ▲취미 ▲공동체 등이고, 매여울도서관 주제 후보는 ▲IT 창업 ▲그림책 ▲교육 ▲자기계발 ▲음식 ▲4차 산업 ▲음악 ▲언어 ▲도시농업 등이다. 수원시도서관은 현재 직영으로 운영하는 14개 공공도서관에 특성화 주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자료 코너·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는 선경(화성, 성곽)·호매실(육아)·북수원(미술)·광교홍재(디자인)· 영통(다문화)·서수원(문학) 등이다. 이번 특성화 주제 대상 후보는 현재 운영 중인 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와 중복되지 않고, 도서관 주변 환경·여건에 어울리는 것 중 도서관 직원들의 의견
- 수원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 외국인 근로자·결혼이주여성·중도입국자녀 등 12명, 한국어 말하기 실력 뽐내 ▲ 26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참 이상해요. 한국 사람들은 제가 한국말로 물어봐도 영어로 대답해요. 저는 한국말로 얘기하고 싶은데…” 수원시는 지난 26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저 할 말 있어요’를 주제로 ‘제4회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시 소재 한국어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참가자 12명은 각자 3분가량 유창하진 않지만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스페인에서 온 외국인근로자 카르멘씨는 ‘한국어를 좀 하세요’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자신의 외모만 보고 자꾸 영어로 말을 걸어오는 한국인들에 대해 볼멘소리를 냈다. 카르멘씨는 “저는 영어를 말하는 나라가 아니라 스페인에서 왔고 지금은 한국의 수원에서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왜 내게 영어로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제가 한국어로 말하면 다들 저보고 ‘귀엽다’거나 ‘한국어를 잘 한다’고 얘기해
- ‘교육은 미래다’ 주제로 4차 정책토론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지난 24일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에 의해 성장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주도 성장시대, 교육은 미래다'라는 주제로 지난 8, 9, 10월에 이어 4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제4차 정책토론회는 임채호 의원이 좌장으로 21세기 교육연구소장인 이종태 박사의 '교육은 삶이고, 삶은 자치다', 정진후(19대 국회의원) 전 의원의 '교육으로 희망을 말하는 지방자치단체', 경기도교육청 장은주 특수교육과 장학관의 '장애인 배려, 비장애인에게 더 큰 혜택이 된다'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정책,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해하고 공유하는 통합사회를 꿈꾸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 의원은 "세상은 사람중심의 사회, 이해와 공유의 사회로 변하고 있으며 이제는 지역사회에서 사람과 이해 그리고 공유와 나눔을 키워드로 지역사회를 새롭게 만들어 가야하고 이 변화의 주인공이 누구이며 세상의 주인이 될 세대에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으로 '교육은 미래다'라는 토론을 통해 그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 서포터즈단 '디딤돌'에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 서포터즈단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응원과 지원을 위해 모집을 시작하여 약 1.500여명의 서포터즈 단원을 모집, 그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종현 위원장은 물론 前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경기도 이재율 행정1부지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서포터즈단의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염종현 위원장은 “디딤돌이라는 단의 뜻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도와주기 위한 중간 단계의 돌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경기도장애인체육이 발전하는 초석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위해 평창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 임찬규 패럴림픽 팀장의 대회 준비 소개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배우 배슬기, 백봉기의 사회로 가수 김정민, VOS박지헌의 축하 공연으로 더욱 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
- 신규교과과정개발 분야서 지방자치단체 최초 대통령상 수상 - 정현용 주무관 ‘사람 중심의 현장문제해결 과정’ ▲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제35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김익호)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캠퍼스에서 열린 ‘2017년도 제35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 기관표창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7일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출전한 정현용 주무관의 ‘사람 중심의 현장문제해결 과정’이 대통령상을 수상(기관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공HRD콘테스트’는 공무원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각종 공공기관, 군과 경찰 등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효과적 강의기법, 교육훈련연구 및 우수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강의경연 분야 22명, 연구개발 분야11명,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 22명으로 총 55명이 참가했다. 정 주무관의 ‘사람 중심의 현장문제해결 과정’은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수행으로 실제 현장에서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고자 한 점과 사람 중심의 현장 문제해결을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개발을 시도를 한
- 경기도, 27일 오후 스타트업 캠퍼스 1주년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 1주년 성과 공유 및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서의 비전 선포 - 퍼스트 무버 실현 위한 3가지 약속 및 가치 발표 : 공유, 협력, 혁신 - 아시아 각국의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통한 혁신 가치 공유 약속 - 교류·융합 기반의 경기도형 배터리 클럽 ‘판 소일 앤 소사이어티’ 설치 ▲ 27일 열린 스타트업캠퍼스 1주년 글로벌컨퍼런스 행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스타트업캠퍼스 비전선언를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스타트업 캠퍼스를 ‘아시아 넘버원’ 창업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도지사는 27일 오후 열린 ‘스타트업 캠퍼스 1주년 글로벌컨퍼런스 비전선언식’에서 “스타트업 캠퍼스를 아시아의 창업 생태계 허브이자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판교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 해외 유수 스타트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허인정 스타트업캠퍼스 대표,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