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행사 기획·평가할 때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적극적으로 활용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야행’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콘텐츠진흥원에 의뢰해 수원야행을 찾은 관광객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축제 기간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카드결제 금액은 4억 538만 원으로 여성(3억 1213만 원)보다 29.9% 많았다. 연령대별 카드결제금액은 40대가 633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5425만 원, 50대 4715만 원, 20대 4108만 원이었다. 수원시는 신용카드(신한카드) 결제정보, 통신사(SKT) 중계기 신호 정보, 온라인 게시물(기사, SNS 게시글·댓글) 등을 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원야행’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분석했다. 수원시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축제 결과를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제금액은 신한카드 자료를 기본으로 카드사별 점유율을, 유동인구는 SKT 자료를 바탕으로 통신사별 시장 점유율을 반영해 환산했다. 분석은 축제 기간(8월 11~13일)과 축제 직전 주 금~일요일(8월 4~6일), 다음 주 금~일요일(8월 18~20일) 데이터를 비교
▲ 지난 7월 2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경기도는 버스준공영제에 대한 의회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야한다"고 경고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7일 제323회 4차 본회의에서 버스준공영제 동의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이는 경기도의 준비부족에 대한 여러 의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안전과 교통복지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린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 버스준공영제 대해 졸속추진과 의회무시의 일방적인 추진을 경고하고, 참여 주체의 충분한 논의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며 경기도의 졸속추진 행정을 비판했다. 이어 대변인은 "노동조합 등 시민단체에서도 '시민 혈세로 버스업체만 배불리는 준공영제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있고, 협약안 통과에서도 재석 99명중 반대 25명 기권 7명 있어 반대의견이 여전히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경기도는 버스준공영제 졸속 추진 보완을 위한 적절한
- 경기 미래젠더포럼 창립 2주년 기념 정기포럼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최지용 위원장(자유한국당, 화성2)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미래젠더포럼(대표 금종례)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정기포럼(토론회)을 개최했다. ‘저출산과 미혼모를 위한 지원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금종례 대표와 홍지수 부대표 등 단체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최지용 위원장(자유한국당, 화성2), 이동화 의원(바른정당, 평택), 경기도 여성단체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지용 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현재 초 저출산 사회에 진입했으며, 동시에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국가 차원의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 문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수는 없으며,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패널로 참석한 이동화 의원은 “사회적으로 미혼모에 대한 선입견이 우선적으로 해소되야 하며 제도적 혼인관계에 편입되지 않은 미혼부모 역시 자녀를 출산하고 아이를 양육할 책임과 권리를 가진 주체자로 재개념화되어야 하고, 이러
- 12월 4일부터 전철역 6개소 27개 출입구에 적용…경기도 내 5번째로 실시 - 전철역 광장 2개소도 지정…계도기간 후 내년 4월부터 과태료 5만원 부과 ▲ 군포역 앞 광장 내 개방형 흡연부스 설치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군포시는 12월 4일부터 지역 내 모든 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와 전철역 광장에 대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지정 장소는 지하철 1호선(금정역, 군포역, 당정역) 및 4호선(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전철역 6개소 27개 출입구와 군포역·금정역 앞 광장 2개소이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지난 9월 개정된 ‘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에 따라 이뤄졌으며,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부천·수원·용인·의정부시에 이어 5번째로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4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4월 1일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으로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또 시민들에게 사전 충분한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연구역 지정 안내 현수막 및 노면표지판 등을 제작·활용하고, 군포역·금정역 앞 광장 2개소에는 금연벨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 평소 흡연자가 많아 간
- 천연기념물 327호, 왕송호수에서 활동 포착 ▲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천연기념물 327호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원앙(Aix galericulata)을 포착했다. 원앙은 대표적인 수면성 오리류로서 먹이감이 풍부하고 청정한 산간계곡의 나무구멍이나 활엽수림이 발달한 바위 틈에 둥지를 트는 화려한 겨울철새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사에 따르면 이번에 왕송호수를 찾은 원앙무리는 러시아 사할린 일대 등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왕송호수로 남하 이동한 군집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최근 왕송호수의 서식환경이 좋아지면서 희귀 새들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생태환경 보존에 적극 노력해 왕송호수에 더 많은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7년 성과 공유, 참석자들간 교류 및 화합의 장 마련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센터 관계자들과 이용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사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사업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센터 이용자들에게 그동안의 사업 내용을 설명해 센터에 대한 신뢰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센터간 적극적인 교류와 화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보고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준비한 필리핀 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축사, 사업보고 영상시청, 기념촬영, 상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상장은 우수봉사자와 우수상담가, 우수 이용수기 수상자, 우수아이돌봄 활동수기 수상자 등에게 수여됐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가족단위 문화체험인 팝스틱케잌을 함께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 2018년에 활동할 청소년운영위원회 신입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관은 만안·동안 청소년수련관, 만안·석수·호계 청소년문화의집 등 5개 시설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주인이 되어 직접 청소년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에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청소년운영위원이 되면 해외 교류활동과 기획활동을 바탕으로 청소년 수련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의견을 내게 된다. 2018년 운영위원은 각 시설마다 20인 이내로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각 기관별 모집대상과 일정은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ay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안양대학교에서 ‘안양시 관광여건 및 관광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양대 관광경영학과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특강에는 관광경영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관광잠재력 및 자원현황, 관광전략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필운 시장은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제조업, IT산업과 비교해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탁월하다”며 “안양은 관악산과 수리산, 안양천 등 수려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과 인천공항과의 교통여건이 우수해 큰 관광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있는 ‘관광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안양시만의 대표 관광브랜드를 발굴하고 관광기념품 개발, 문화관광안내센터 운영 등 다양한 관광진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1월 8일 관광사업자와 관광단체가 참여하는 관광협의회를 발족하고, 안양예술공원과 삼막마을 관광명소화사업, 스탬프투어 등을 추진하며 관광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안양시립석수도서관, 더 작은도서관 추진위원회 MOU 체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골목길 상점 내 ‘더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안양시립석수도서관과 더 작은도서관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MOU를 체결하고, 안양시 골목상점 곳곳에 더 작은도서관 150여 개를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더 작은도서관은 미용실 등 상점 내 공간에 책꽂이와 도서를 비치해 상가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관이다. 안양시민들로 구성된 더 작은도서관 추진위원회에서 도서관 운영을 맡으며, 1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더 작은도서관 사업으로 인문도시 안양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직접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시민 자율형 도서관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가 있는 날 올해 마지막 작은 음악회,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려 ▲ 새벽 앙상블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의 2017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안양 아티스트’ 마지막 공연이 오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남성 성악가 5명과 소프라노 1명으로 구성된 성악단 ‘새벽 앙상블(Dell Alba)’이 ‘학교 속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공연한다. 새벽앙상블은 희망을 노래하는 두 애벌레의 이야기를 담은 일러스트 장면과 음악 교과서에 실린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힘겹게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안양 아티스트’는 안양지역 예술가들의 오페라, 앙상블,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으로 4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됐던 공연이다. ▲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