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개 분야 381종 개방, 열린혁신 행정 추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는 최근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란 데이터베이스, 전자화된 파일 등 국가기관 등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하여 생성,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광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나 정보를 칭하는 것으로, 이번에 개방되는 의왕시 공공데이터는 주차장·정류소·CCTV 위치 등 총 21개 분야 381종이다. 시 공공데이터는 의왕넷 홈페이지(http://www.uiwang.go.kr)의‘행정정보’사이트를 통해 개방되며, 시민들이 공개된 데이터를 자발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기정 의왕시 홍보담당관은 “앞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단순 데이터 형태가 아닌 차트, 그래프, 지도 등 시각화 모델을 함께 서비스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누구나 쉽게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우수 작품 정승인 씨 ‘의왕을 달리다’, 총 14편 선정 ▲ 제7회 의왕시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정승인 씨의 '의왕을 달리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는 28일 ‘제7회 의왕시 UCC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의왕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발굴해 의왕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총 23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이번 심사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네티즌 심사, 그리고 3차 외부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작품으로 정승인 씨의 ‘의왕을 달리다’가 선정됐으며, 우수 작품은 ‘의왕시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추정하 씨)’과 ‘쇼미더의왕(김승우 씨 외 2명)’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입선 작품으로는 ‘의왕 3분 투어’(김다희 씨 외 3명)를 포함해 총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추가로 아름다운 도전상에는 ‘생동하는 푸른의왕(권평채 씨)’이 선정됐다. 안기정 의왕시 홍보담당관은 “입상작에 대해서는 유튜브와 블로그 등 SNS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에 많은 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겨울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의왕 왕송호수에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물들고 있다.
- 멸종위기 2급생물 큰기러기, 왕송호수에서 지속 활동 ▲ 의왕 왕송호수 일대에서 포착된 큰기러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멸종위기 2급 생물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큰기러기(Anser fabalis)가 카메라에 여러차례 포착됐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 학예사에 따르면 큰기러기는 검은색 부리에 주황색 띠를 가지고 있으며 배는 연한 회갈색으로 유라시아 대륙과 아시아 북구지역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의 왕송호수 일대로 남하 이동하여 월동하는 겨울철새로써, 주로 논에서 벼 낟알이나 청정한 호수 일대의 초본류, 열매를 먹이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된 이날에도 150여 개체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며 왕송호수의 노을과 함께 멋진 장관을 만들어냈다. 최근 겨울철새들이 왕송호수에 자주 보이면서 이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다. ▲ 의왕 왕송호수 일대에서 포착된 큰기러기의 군무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 귀한 철새들이 자주 발견되는 것은 왕송호수의 서식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이라며 “많은 분들이 왕송호수에서 철새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가족들과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글어르신 클린사업 실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독거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깨끗하게 청소해 드리는 ‘싱글어르신 클린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심한 알콜중독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어르신 박모씨(63세) 가정을 방문해 집안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소독 및 청소작업을 벌이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박모 어르신은 최근 동네에서 지저분한 쓰레기를 가져다가 집 앞과 안에 쌓아놓는 수집 강박증세가 심해지면서 주위에 피해를 주고 있었다. 그동안 집 청소를 계속 거부해 오다 협의체 위원들과 동 사례관리사가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클린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웃 주민은 “매일 쌓여가는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진동해서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치워주고 집수리를 해주니 이웃으로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협의체의 도움의 손길을 거부할 때마다 무척 안타깝고 힘들었지만, 그런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을 때 가장 보람되고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다”며
- 지난 9월 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의 장 마련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매주 금·토요일 의왕농협창고에서 열린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최근 장터 운영을 마무리하고 휴장에 들어갔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내년 4월에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 9월말에 개장해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해 왔다. 그동안 관내 4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채소류 등 30여 품목을 판매하며 농업인과 소비지가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했다. 농업인들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농업 판로 확대의 기회를 가졌으며, 소비자들 또한,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됐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 “직거래장터가 올해 처음 개장해 아직은 규모가 작고 참여인원도 적었지만, 내년에는 장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동참, 각계 각층에서 성금 및 물품 후원 ▲ 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이 김치 5kg 300상자를 후원한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의왕시 관내 기업 및 종교 단체에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성금 및 후원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시에 후원한 곳은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 김치 5kg 300상자 ▲한국마사회 김치 10kg 120상자 ▲(주)한웅(대표 김수연) 1천만원 ▲(주)태산더블유(대표 오승교) 5백만원 ▲퍼스트힐(대표 임은재) 5백만원 ▲(주)에스디에이(대표 심상범) 2백만원 ▲KT&G 안양지사 2백만원 ▲말씀전원교회(담임목사 방석진) 백미 20kg 25포 ▲익명 5백만원 ▲(주)파워링스(대표 최진일)에서 연탄 1천장을 기탁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의왕시는 전달 받은 성금과 물품들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 군포시에 잇따라 전달되는 지역주민 ‘통 큰 기부’ 눈길 - ㈜세홍어패럴, 9천5백만원 상당 여성의류 1,608벌 기탁…2011년부터 17,000여벌 기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에 최근 지역주민들의 ‘통 큰 기부’가 잇따르는 가운데, ㈜세홍어패럴의 서태성 대표가 또 다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태성 대표와 ㈜세홍어패럴 임원진들은 최근 군포시를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9천5백만원 상당의 자사 상품인 ‘아도니제’ 여성의류 1,608벌을 기탁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세홍어패럴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서 대표와의 인연으로 시를 포함한 지역사회 단체 등에도 여성의류를 기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 대표의 이같은 이웃사랑 실천은 지난 2011년 군포시와의 ‘사랑의 의류 나눔사업’ 협약 실시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4차례에 걸쳐 17,000여벌을 기부했다. 또 서 대표와의 인연으로 ㈜인샤인(대표 문용섭)도 8천여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2,001벌을 시에 기탁해 ‘통 큰 기부’ 행진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지역 내 경로당, 복
- 군포시, 내달 13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로 최종 후보도서 2개 분야 6권 압축 ▲ 군포시 책 선정위원회 회의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2018 군포의 책’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최종 후보도서 선정의 열쇠는 시민의 손에 달렸다. 군포시는 최근 ‘2018 군포의 책’ 최종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내달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군포시민으로부터 추천받은 280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지역문인, 대학교수 등 독서문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개 분야 각 5권의 사전 후보도서를 추려냈다. ‘2018 군포의 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반·청소년, 아동 분야의 2개 분야로 선정될 계획이며, ‘아동 분야’ 사전 후보도서로는 가나다순으로 ▲내 멋대로 친구뽑기 ▲말 잘 듣는 약 ▲손톱공룡 ▲친절한 돼지씨 ▲쿵푸 아니고 똥푸로 압축됐다. ‘일반·청소년 분야’ 후보도서로는 ▲금요일에 읽는 가족의 시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오늘의 민수 ▲조선에서 보낸 하루 ▲8개의 철학지도가 올라왔다. 조사방법은 투표판 설치, 설문지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며 선호도 조사를 바탕
- 내달 7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 내년도 군포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8,900원 임금 적용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다가오는 겨울 방학기간 중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업무보조 40명과 현장근무 10명이며, 이 중 업무보조 분야 10명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대학생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참여자(우선순위자 포함), 평생교육원∙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2일부터 28일까지 주 5일간 1일 7시간(중식시간 별도, 현장근무는 8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2018년 군포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8,900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12월 12일 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나 자치행정과(390-0834)로 문의하면 된다. 이익재 자치행정과장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두 차례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