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해마다 상승…생활만족도 분야 79점으로 가장 높아 ▲ 군포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민선6기 시민들의 시정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DNA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시정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전년 대비 0.4점이 오른 73.8점(100점 만점 기준)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군포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한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이다. 이는 같은 방식으로 실시된 2015년 평가결과인 72.2점에 이어 민선6기 3년 동안 군포시민들의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생활만족도 ▲생활안전 ▲생활환경 ▲교육∙청소년 ▲지역경제 ▲복지 ▲문화·예술 ▲체육 ▲도시계획(개발)의 9개 분야 32개 문항으로 진행했다.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9개 분야 중 6개 분야가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군포시민들은 생활만족도 분야(79점)를 제일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큰 발전을
- 군포시, ‘문화유통관련업 대표자 교육’ 실시…재난예방교육 등 진행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군포시는 지난 11월 30일 군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관내 노래연습장, PC방 등 문화유통관련업 대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법에 근거한 정기교육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각종 불법행위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등록 및 대표자변경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군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에서 관련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관계 법령, 음악저작권, 영업자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 전기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문화유통관련업자들의 인식제고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유관기관 합동 실시 ▲ 군포시 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현장 사진 (군포시청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월 29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당말지하차도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설로 인한 차량통행 불능 고립상황 발생상황을 가상해 유관단체 및 기관 간 신속한 협조를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에는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군포시자율방재단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명과 제설장비, 구급차, 견인차 등 6대의 훈련차량이 동원됐다. 훈련은 10cm의 기습 폭설로 당말지하차도 앞 부근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초기대응∙인명구조∙사고차량 견인 및 제설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드러난 미흡한 부분은 철저히 보완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제설작업 및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1월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근무…경력자간 형평성도 신경 써 ▲ 군포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 모습 (가운데 김원섭 부시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군포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68명이 내년 1월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군포시는 지난 11월 29일 김원섭 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군포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 정부가 제시한 전환기준을 충족하는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원칙으로 사전 실무자협의를 거쳐 전환대상사업을 엄선한 바 있다. 정규직 전환기준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며, 대상은 ‘지난 7월 20일 기준 재직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상시·지속된 업무를 수행하면서 앞으로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이다. 다만,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적속성 및 업무특성상 전환이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자, 일시·간헐적 업무종사 근로자, 휴직대체인력 등은 제외했다. 특히 초단시간 근로자 및 최근 2년 동일업무 경력합산 9개월 미만자는 전환에서 제외하는 대신 고령자 친화직종(5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30일 귀인중학교에서 ‘소(상공인을위한)중(요)한 노래-UP로드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 성과발표회는 UP로드 프로그램에 참가한 24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CM송 발표, 홍보영상 제작 감상과 참가 청소년의 성장 스토리 발표가 이어졌다. 소중한노래 UP로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후원하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시작했다. 총 18차시로 구성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1학기에는 자기이해, 진로 탐색과 설계(성결대 견학), 직업체험(전문가 멘토링), 진로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학기에는 학교 주변 소상공인업체 4곳을 선정해 지역사회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시의 소상공인을 위해 CM송을 제작해 배포하는 진로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 박수은 귀인중학교 학생은 “내가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진로프로그램이여서 활동 성취감이 더 컸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UP로드 참가자로 활동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소중한노래 UP로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 홍삼식 신임 만안구청장 1일 취임, 5대 구정방향 밝혀 ▲ 안양시 홍삼식 신임 만안구청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제21대 홍삼식 신임 만안구청장이 1일 5대 구정방향을 밝히며 취임했다. 홍삼식 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소통행정 ▲마음이 따뜻한 복지도시 ▲건강한 인문도시 ▲감동이 넘치는 문화예술의 도시 ▲쾌적한 도시환경을 5대 구정방향으로 설정하고, 만안구 350여 명의 공직자들에게 만안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도 구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다른 업무보다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등 구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21대 만안구청장으로 취임한 홍 구청장은 지난 1989년 행정7급 공채로 안양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201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경제국장, 복지문화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29년간 안양시에 근무하면서 특유의 친화력과 명확한 판단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전통시장, 골목점포 등 가맹점 연중 모집 ▲ 안양시가 발행한 안양사랑상품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1일부터 시 경제정책과, 각 동 주민센터,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가맹점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골목점포 등이며, 백화점‧대형마트‧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 대기업 프랜차이즈,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한편 안양사랑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2종으로 발행하며 관내 농협에서 내년 1월 1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현금으로만 할 수 있으며 월 30만원 한도로 6%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발행 기념으로 오는 설 명절 기간 동안에는 8%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자금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안양사랑상품권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가맹점이 우선 확보되어야 한다며, 안양사랑상품권이 서민경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캠페인 펼쳐 ▲ 1일 수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4개 보건소가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일 수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에이즈(AIDS)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안·권선·팔달·영통구 4개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보건소에서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는 방법을 알렸다. 또 성매개감염병 종류와 예방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에이즈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콘돔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가벼운 신체접촉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수원시보건소를 비롯한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감염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익명)를 할 수 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공개한 ‘국내 에이즈 신규환자 발생률 현황’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에이즈 감염인은 1199명이다. 남성 1105명, 여성 94명이고 20대가 404명(33.7%)으로
- 지하통로 안전점검 결과 '양호', 지난달 14일 보수·보강공사 완료 ▲ 염태영 수원시장이 부서 담당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동 지하차도를 둘러보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신동 지하통로’(영통구 신동 532-20) 민원현장을 찾았다. 신동 지하통로는 최근 인근 사기업이 통로를 사유화하고 있다는 논란과 함께 안전성 문제로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시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염 시장은 신동 지하통로 현황과 민원내용, 민원에 대한 그간의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지하통로를 직접 걸으며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신동 지하통로’는 권선로 하부를 관통하는 통로(길이 46.5m, 폭 2m, 높이 2.1m)로, 1998년 도로 건설 당시 개설된 터널식 지하보도다. 도로가 생기면서 해당 지역에 입주해 있던 OO업체 공장이 도로 양측으로 나뉘게 돼 양쪽 공장을 연결하고, 주변 농지 간 통행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20년 전 시설물 인수인계시 누락돼 그동안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지난 9월 신동 지하통로와 상부 도로의 안전성 관련 민원이 제기되자 즉시 현장 조치에 나섰다. 9월 14일 구조물 전문
- 수원시, '2017 미래 포럼' 열고, 인구절벽 시대 대응 방안 모색 ▲ 염태영 수원시장이 1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7 미래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다가올 ‘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포용국가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원시가 1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수원시 인구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연 ‘2017 미래 포럼’에서 기조강연한 성경륭(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한림대 교수는 “고용·주택·보육·복지정책을 연계한 통합체계를 구축하는 포용 국가 모델로 전환해 함께 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성경륭 한림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포용국가 건설 위한 사회적 대화 전략 필요 ‘한국사회 인구위기의 진단과 대응: 외국의 경험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강연한 성 교수는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사회적 대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대화와 합의로 청년고용을 늘리고, 출산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용국가’는 질적인 변화로 국민들을 포용하고, 책임지고, 뒷받침해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국가를 말한다. 그는 사회적 합의 4단계로 ▲대기업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