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위성 추적장치(GPS) 이용 국내 최초로 베일에 싸여져 있던 재두루미의 이동경로 확인 - 2016년 3월 남양주에서 구조, 치료 후 인공위성 추적장치와 함께 K01 가락지 부착 후 방사 - 2년간 2회에 걸쳐 비슷한 이동경로를 통해 직선으로 1,000km를 북상과 남하 ▲ 재두루미 이동경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내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서울대공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GPS를 이용해 재두루미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재두루미’는 멸종위기종 2급이자 천연기념물 203호로 연구가치가 큰 동물로서, 인공위성 추적장치(GPS)를 활용해 이동경로를 연구한 사례가 이번이 국내 처음이라는 데 그 의의가 크다. 이번에 이동경로를 추적한 재두루미는 지난해 3월 남양주에서 탈진상태로 구조됐던 개체로, 집중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후 4월 10일 평택 진위천에서 GPS장치와 인식표 역할을 할 KO1가락지를 부착해 방사했다. 해당개체에 부착된 추적장치는 가로 3.8cm, 세로 6.6cm, 두께 1.4cm, 무게 30g의 초소형 기기로, 약 20만개의 위치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등 정밀하게 탐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
- 북부소방관서 현장지휘관(119구조대장, 119안전센터장) 간담회 개최 - 동절기 출동대비태세 확립 및 현장지휘관의 역할 강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 북부지역 최 일선 현장지휘관들이 동절기 출동대비태세 확립과 현장지휘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일 오후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에 대한 출동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지휘관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소방서 119구조대장과 119안전센터장 등 64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휘관들은 기본에 충실한 근무문화를 만들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동절기 출동태세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힘쓰기로 했다. 무엇보다 현장출동이나 교대점검, 각종 훈련 시 구조대장과 센터장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리더십을 함양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일방적인 지시사항 전달에서 벗어나 최 일선의 현장지휘관들과의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주고·받는 다양한 공감’의 방식을 도입해 ▲
- 군포시, 주민 안내문 홈페이지 게시…사업계획 미확정으로 타당성 등 주의 촉구 ▲ 군포시에서 지역주택조합 주의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최근 금정역 인근 지역주택조합 방식 아파트에 대해 시 홈페이지에 주민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금정역 아파트(일명 동양라파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금정동 79-7번지 일원에 대해 미확정된 사업계획을 가지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것이므로,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인 조합원을 모집, 토지를 확보하여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방식이며, 사업예정지의 도시계획 변경과 토지소유권 확보여부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므로 여의치 않을 경우 사업지연에 따른 조합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조합은 한번 가입하면 탈퇴가 쉽지 않고, 사업이 장기화 될 경우 업무추진비 등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홍재섭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예정지는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으로 대단위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서는 도시계획 변경과 소유권 확보가 필요한데, 아직 우리시에 관련 인·허가 신청도 하지 않은 상
- (사)한국출판인회의 선정…독서진흥 전담조직·도서관 기능전환사업 등 공로 인정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지난 5일 독서 및 출판문화 진흥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출판인회의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받았다. 국내 450여개 출판사를 회원으로 둔 (사)한국출판인회의(회장 강맑실)는 지난 2001년부터 독서와 출판문화 향상에 기여한 인사를 올해의 출판인으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 수상자 중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시장이 유일하다. 군포시를 지난 2014년 정부 지정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 김 시장은 6개의 공공도서관과 북 카페, 미니문고, 책읽는아파트 등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으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매년 '군포의 책‘을 선정해 시민 릴레이, 북콘서트, 대학생·청소년 토론대회, 시민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해왔으며, ‘독서대전‘·‘밥이 되는 인문학’·‘신인문학상’ 등 참신하면서도 트렌디한 독서콘텐츠를 도입한 점도 한 몫 했다. 그 중에서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장급을 본부장으로 둔 독서진흥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중앙도서관의 열람실 재
- 4일 현판식 가져, 의왕시에서 두 번째로 선정 ▲ 2017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에 선정된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진미만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내‘진미만두’가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로 선정돼 지난 4일 명품점포 현판식을 가졌다. 명품점포는 전통시장 내 한 점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명품점포의 고객증가가 시장 전체의 고객 및 매출증가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도내 70여 개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올해 20곳의 신규 명품점포를 선정했다. 명품점포로 선정되면 점포당 400만원 이내 범위에서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 ▲ 2017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에 선정된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진미만두' ‘진미만두’는 그동안 젊은층이 선호하는 매운맛 레시피 개발, 도너츠 추가 구성 등 다른 점포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젊은 층 유입에 힘썼다. 그 결과, 부곡도깨비시장‘개성족발’에 이어 이번에 의왕시에서 두 번째로 명품점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기해 진미만두 대표는 “앞으로 명품점포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장애아동 및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공연 선보여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지난 2일 의왕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의왕시 장애아동과 장애가족들을 위한‘제2회 해피크리스마스’행사를 개최했다. ‘더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시의회 의장 및 장애아동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징검다리 중증장애아주간활동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아동 연극‘겨울의 여왕’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매직, 버블, 벌룬, 레이저 쇼 공연을 통해 장애 아이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꼬모&꿈드림 이벤트, 아산사회복지재단지원사업 쉐어블프로젝트 후원으로 산타가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한껏 느끼게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지난 2016년 비영리 단체인 장애아동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한 어르신에게 장갑을 끼워주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지난 5일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폐지를 주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안전용품 586세트와 방한복 335벌을 어르신 대표 4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방한장갑, 넥워머 등 방한용품과 야광조끼, 반사경 등 안전용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 586명에게 지급된다. 이중 경제적 여건이 특히 어려운 어르신 335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방한복도 함께 지급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달식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한복을 입혀주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 폐지를 주울 필요가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컴퓨터·스마트폰으로 15개 시립도서관 도서 목록 검색해 무인기기에서 대출·반납 ▲ 광교중앙역 책나루도서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지난 5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지하 1층에 4번째 ‘책나루도서관’을 열고, 무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책나루도서관은 광교중앙역 2번 출구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수원시 책나루도서관은 15개 수원 시립도서관 소장 도서(어린이 자료 제외)를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무인기기를 이용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다. 현재 수원역(2층 대합실 국철 입구), 수원시청역(주 개찰구 옆), 영통역(2·8번 출구)에서 365일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책나루도서관과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연계되는 15개 시립도서관은 장안구 북수원·일월·대추골 도서관, 권선구 호매실·서수원·버드내·한림 도서관, 팔달구 선경·중앙·화서다산·창룡 도서관과 인도래작은도서관, 영통구 광교홍재·영통·태장마루 도서관이다. 책나루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려면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나 모바일앱에서 도서를 검색하고, ‘무인예약-OO역’을 차례대로 선
▲ 지난 5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4분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실무협의회’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5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4분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4분기 시민 안전확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천리천 안전한 산책로 조성 사업, 지동초교 일원에 설치된 로고젝터 보수 작업 등 3분기 회의 제안사항의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원천리천 산책로(영통구 구간)에는 현재 보안등과 CCTV 설치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11일 모든 설치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고장난 지동초교 일원 로고젝터는 지난달 24일 빛을 비추는 렌즈를 교체해 현재 정상 작동 중이다. 그밖에 지동초교에서 못골사거리에 이르는 구간 주차공간 부족 건, 하천 산책로 안전 취약지역에 CCTV 설치를 요청한 건 등은 즉각적인 대책 마련이 어려워 관계 부서와 협의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향후 추진할 시민 안전사업으로는 ▲기동화·광역화되고 있는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차량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인계동 여성안심구역 내 로고젝터 설치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한 노후 주택가 방범창
- 8일 저녁 7~9시 청년바람지대 꼼지락실험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8일 오후 7시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 84번길 23) 꼼지락실험실에서 수원 청년들을 위한 송년파티 ‘별 따러와요’를 개최한다. ‘별 따러와요’는 수원 청년들의 열린 커뮤니티 ‘별별 네트워크’의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청년들끼리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다. 이날 행사는 별별 네트워크 6개 분과(일자리·문화·복지·역량강화·인권·청년활동) 활동성과 공유, 떡볶이·볶음밥·계란말이·샐러드·카나페 등 ‘초간단 요리대회’, 친목을 다지는 레크리에이션 ‘우리 친해져요’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의 관심 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싶은 수원 청년(만 19~39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있는 이는 인터넷 구글설문지(구글Docs, http://goo.gl/BgQVVo)로 신청하면 된다.(문의031-248-9078,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올 한 해도 열심히 달려온 우리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