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득자 외 부소득자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지원 - 전기요금 체납 등으로 단전된 가구는 단전 즉시 지원 대상 될 수 있어 ▲ 긴급복지지원 사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갑작스러운 상황 발생으로 기존 법·제도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생계 위협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한 수원시의 ‘긴급복지지원’ 기준이 확대됐다. 수원시는 지난 11월부터 기존 가구 주소득자(가구원 중 소득이 가장 많은 이)가 사망·실직·질병·부상 등 긴급상황에 처한 경우에만 지원하던 것에서, 부소득자(가구원 중 주소득자 외 소득이 있는 1인)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또 단전(斷電) 후 1개월이 지나야 지원 대상이 됐던 것을 경과기간 없이 단전 즉시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위기 가정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소득을 담당하는 가구 구성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실직·질병·부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이 되려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3
- 헌 이불 등으로 계량기·수도관 감싸주고, 장기간 집 비울 땐 수도꼭지 조금 열어둬야 ▲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요령 설명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등 상수도 시설 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한파 대비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파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상수도관에서 누수 등이 발견되는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상황실(주간 031-228-4939, 야간 031-228-4991~2)로 연락하면 적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담당 공무원 20명으로 수도계량기 동파처리반과 누수 민원처리반을 구성하고, 10개 협력업체와 함께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달 제작한 홍보물을 통해 시민에게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을 알리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계량기를 스티로폼·이불·헌옷 등 보온재로 감싸주는 것이다. 보온재가 젖었을 때는 즉시 다른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수도관이 외부로 노출돼 있는 경우엔 수도관도 적절한 보온재로 감싸주는 게 좋다. 계량기 보호통으로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접착테이프
- 토지 용도변경·개발사업으로 폐기될 나무 기증받아, 올해 예산 절감효과 3억 8000만 원 ▲ 수원시가 시민에게서 기증받아 호매실 지구 완충녹지에 심은 소나무. 나무 아래에 기증자의 이름, 기증일, 기증 내역을 새겨 넣은 표석이 보인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도시 곳곳에서 애물단지가 된 조경수를 기증받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도 크게 절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수목 기증 사업’으로 경기권역 시민들로부터 조경수 552그루를 기증받아 공공녹지를 조성하는 데 활용했다. 예산 절감 효과가 3억 8300만 원에 이른다. ‘찾아가는 수목 기증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이나 토지 용도변경으로 폐기 처분될 나무들을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공원, 학교숲 등 공공녹지를 만드는 데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민 입장에서는 처치 곤란한 나무를 무료로 제거할 수 있고, 시는 공공녹지를 만드는 데 쓰일 나무 구입비용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기증받은 소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조경수 11종 552그루를 광교호수공원과 호매실 지구 완충녹지에 심었다. 기증받은 지역은 수원시 관내 16그루, 화성시 182그루, 오산시 31그루, 여주시 32
- 수원시 공유경제 사업 소개, 물품 대여 예약도 할 수 있어 ▲ ‘공유 수원’ 홈페이지 화면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운영하는 ‘공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공유경제 플랫폼 ‘공유 수원’이 문을 열었다. ‘공유 수원’은 수원시의 물품·공간·교통·지식재능 공유 서비스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상단 ‘재정·경제’에서 ‘공유 수원’ 게시판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공유 수원’을 입력하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수원시는 공유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공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수원시가 펼치고 있는 공유경제 사업은 19개에 이른다. ■ 공구, 장난감, 휠체어 등 물품 공유 ‘물품 공유’는 가정용 공구·장난감 공유 등 9개 사업이 운영된다. 지동 창룡마을창작센터와 인계·금곡·서둔·파장·세류2·정자2·매탄2·3동 주민센터에는 가정용 공구를 대여해주는 ‘공구 도서관’이 있다. 갖가지 공구를 저렴한(500~2000원) 대여료만 받고 빌려준다. 망치, 톱부터 소형 절단기까지 가정에서 필요한 공구는 거의 다 비치돼 있다. 각 공구도서관에서
- 수원시, '2017 수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 10일 오후 2시 영통구청 대회의실 ▲ 지난해열린 ‘반려동물 문화교실’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10일 오후 2시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약칭 개그콘서트)를 주제로 ‘2017 수원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연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성호 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 교수는 반려견 견주가 갖춰야 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반려견 문제행동 대처법, 반려견 관련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또 반려견 산책, 반려견 공격성 대처, 반려견 영양과 건강관리 등 소주제 별 세부 교육과 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모든 교육과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반려견을 키우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이는 (사)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http://www.clearcity.kr)나 전화(031-481-8599)로 신청하면
- '제4회 수원사람들 영화제', 8~10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에서 ▲ ‘제4회 수원사람들 영화제’ 포스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 시민이 기획하는 영상문화축제 ‘제4회 수원사람들 영화제’가 8~10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 2층 상영관에서 열린다. ‘비바 걸스, 비바 라이프!(Viva, Girls! Viva,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시민이 제작한 영상물을 비롯한 14편의 영화가 9회에 걸쳐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는 20년 거주 시민, 새내기 시민 등 7명의 수원시민이 함께 기획했다. 영화제는 수원시민이 제작한 영상물을 관람하는 ‘수원시민영상섹션’(9일 14시), 수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수원재발견섹션’(9일 16시), 일반 영화 상영, 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채워진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수원재발견섹션’에서는 정조대왕의 화성 행차를 담은 ‘원행을묘정리의궤’를 3D로 구현한 ‘의궤, 8일간의 축제’가 상영된다. ‘수원시민영상섹션’에서는 ‘개미와 나’, ‘아웃 오브 스쿨’, ‘샐리’ 등 6편을 볼 수 있다.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있다. 이 밖에 외모지상주의를 유쾌하게 꼬집는 다큐멘터
▲ 이재정 교육감(가운데)이 6일파주 지역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오후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 지역 중·고등학교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부모와 함께해요’를 주제로 지역의 교육 현안 및 경기교육정책에 대해 이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기존 도시와 신도시의 교육격차 해소 ▲자유학년제의 내실화 ▲질 높은 꿈의 대학 ▲학생자치회 활성화 ▲인권교육 강화 ▲고교 무상급식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파주 지역 고교 평준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고교 평준화는 중학생들이 입시에서 벗어나 진로를 찾고 잠재력을 기르도록 한 좋은 제도”라면서, “기존 제도나 행정 규제를 넘어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특성화고 전공과 다양화 요구에 “최근 변화에서 중요한 흐름은 고교학점제 등 고교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수년 내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일 오후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캠퍼스에서 ‘다문화교육, 현장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17 다문화 사업 담당교사 및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평가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으며, 다문화 사업 운영교(특별학급, 예비학교, 중점학교, 연구학교, 교사연구회 및 정책실행단) 담당교사 및 관리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주교육대학교 전세경 교수의 ‘다문화 사회에 대비하는 학교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다문화 특별학급‧예비학교‧중점학교에 대한 운영 사례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를 통해 다문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문화교육의 방향 모색, 경기다문화교육 연구 네트워크 및 교육협력 지원시스템의 구축 등 효과적인 운영방안 에 대해 논의하고,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의제를 발굴한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역량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 6일, ‘제18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개최 - 도내 벤처기업 대표 및 근로자 43명에 대한 표창 시상 ▲ ‘제18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에서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우수 기업대표 및 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벤처기업인 43명이 그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경기벤처기업협회는 6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18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는 도내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벤처기업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고자 열린 자리로,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벤처기업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 15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8명,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10명, ▲우수 근로자 표창 10명 등 총 43명의 기업 대표와 근로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 표창들은 2017년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창의적 아이템을
- 경기도, 6일 ‘2017 G-TRADE INDIA·중동 수출상담회’ 개최 - 인도·아랍에미리트 등 4개국 바이어 40개사 참가. 도내 110여개 중소기업과 상담 ▲ ‘2017 G-TRADE INDIA·중동 수출상담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중동 등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는 6일 수원시 라마다 플라자에서 열린 인도·중동지역 해외 바이어 초청 ‘2017 G-TRADE INDIA·중동 수출상담회’에서 총 270건의 상담건수와 7,500만 불의 성공적인 상담실적을 거뒀다.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우수 수출 중소기업 110여개사를 참가시켜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도내 수출기업의 인도와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바이어들의 항공운임, 숙박 등을 지원하고, 참가 기업들에게 일대일 상담 주선과 통역지원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인도,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등 4개국 바이어 40개사가 참여해 생활소비재, 미용/의료, 공구/기계, 전기/전자, 식음료, 패션 품목의 도내 유망 중소기업 110여개사와 수출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