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2017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사업평가회' ▲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7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사업평가회’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올해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통해 진행한 어린이집 평가에서 시 소재 834개 어린이집 중 94.8%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중강당에서 ‘2017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사업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이뤄진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 4월 보육아동을 둔 부모(7명), 보육전문가(8명), 어린이집 전문 컨설턴트(4명) 등 19명으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5~10월 시 소재 834개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했다. 평가는 급식·위생·건강관리·안전관리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11개 항목, 30개 세부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30개 세부항목 평가점수 합계가 100점이 되도록 평가표를 구성했다. 평가 결과 834개 어린이집 중 791개(94.8%)가 ‘우수’(81~100점) 등급을 받았다. 43개(5.2%) 어린이집이 ‘보통’(51~80점) 등급을 받았고, ‘미흡’(0~50) 등급을 받은 곳은 하나도 없었다. ‘우수’
- UN 경제사회처 주관 심포지엄에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등 소개 ▲ 염태영 수원시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포지엄’에서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유엔(UN) 경제사회처 주관으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알렸다. 지난 8일 열린 ‘국가 차원에서의 책임성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 점검’ 세션에서 발표한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2015년 9월 UN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만들고 있다”면서 “민·관·기업이 협력해 2030년까지 수원시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2030년까지 수원시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구할 목표와 비전을 말한다. 수원시는 지난 1년여 동안 시민사회, 기업과 함께 만든 ‘지역형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만들었고, 내년부터 목표 이행체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는 3대
- 내년 1월 2일까지 납부해야 - 신용카드, ATM, 인터넷,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등 이용해 납부 ▲ 수원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2017년 제2기분 자동차세 406억 원(24만 1804건)을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2018년 1월 2일까지다. 제2기분 자동차세 과세대상은 2017년 12월 1일 현재 수원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연납(年納)한 차량과 6월에 자동차세를 연세액(年稅額)으로 납부한 경차, 승합차(11인 이상), 화물차량 등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은행 자동입출금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 ARS(031-228-3651),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등을 활용해 낼 수 있다. 수원시는 6월부터 재산세·자동차세·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확인하고,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한 후 ▲농협 ‘NH 스마트고지서’ ▲SKT ‘T 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받으면 된다. 수원시 세정과 관계자는 “지방세는 납기가 지나면 3% 가산금이,
- 관내 사고다발지역 8곳에 밤에도 잘 보이는 LED 교통표지판 설치 ▲ 구운사거리에 설치된 ‘횡단보도’ 태양광 LED 표지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교통사고 취약지점과 사고 다발지역 주변의 교통 표지판을 밤에도 잘 보이는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야간 교통사고 위험 지역을 선정하고, 구운사거리·금곡교 입구·안죽골삼거리·세권사거리 등 8개소에 LED 표지판 9개(금곡교 입구 2개)를 설치했다. ‘위험’, ‘제한 속도’, ‘횡단보도’ 등을 알리는 표지판들이다. 태양광 LED 표지판은 해가 비치는 동안 태양전지로 전기를 생산해 축전지에 저장한 후 충전된 전기를 야간에 활용하는 ‘능동형 발광 제품’이다. 날이 어두워지면 표지판에 밝은 조명이 들어와 멀리서도 표지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LED 표지판과 달리 전기시설이 필요 없어 어느 곳에나 설치할 수 있다. 외부 전기가 필요 없어 유지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태양전지는 4시간 정도 태양광을 받으면 100% 충전된다. 완전히 충전되면 흐린 날이 계속돼도 20일 이상 정상 작동된다. 수원
- 수원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토론회' 열고 발전방안 모색 ▲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토론회’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시민 참여 권한과 각 위원회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수원시가 지난 7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연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토론회’에서 기조 발제한 김광원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연구회장은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는 동(洞) 단위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형태로 만들었다”면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은 세세하게 조례로 규정하기보다는 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8 주민참여예산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김 연구회장은 “내년에는 예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수원시 예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며 “또 마을총회를 개최해 마을에서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 제안을 논의하는 ‘동 구조’를 신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회장은 이어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는 시민의 성장과 함께 발전한다”면서 “시민 참여·활동이 활발하면 제도적으로 참여폭을 확대하고, 시민의 관심이 적을 때는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주민참여
- '제3회 한국인권회의' 개막,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창립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2번째)이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인권 도시 연대를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역사회와 인권-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제3회 한국인권회의’가 지난 7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개막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국가인권위원회·한국인권재단이 주최하는 한국인권회의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인권 담당 공무원, 인권위원, 인권활동가, 인권학자들이 참석해 ‘인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인권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개막식에 앞서 기초지자체들의 인권 협력 기구인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수원시, 서울 성북·강동·구로구, 광명·오산·화성시 등 2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창립총회에서 ‘인권 도시 연대를 위한 선언문’을 채택, “26개 회원 지자체는 인권이 그 누구도 훼손할 수 없는, 인간 존엄성을 지키는 보편적 권리임을 확인한다”면서 “인권 존중·보호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협의회는 이어 “지역 공동체 내 평등과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수
▲ 김근기 수원시 사회복지과장(가운데)이 수원시 행복e음 핵심요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지난 7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 행복e음 핵심요원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행복e음’은 복지 대상자를 통합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이다.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자격·이력 등의 정보를 개인·가구별로 축적하고 분류해 복지 서비스 업무를 돕는다. ‘행복e음 핵심요원’은 행복e음 시스템 사용이 낯선 동료 직원에게 사용법 안내, 업무처리 지원·교육 등을 한다. 또 시스템을 통한 중앙정부·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도 한다. 수원시는 행복e음 전담 핵심요원 5명을 배치해 즉각적인 복지민원 처리체계를 마련한 점, 핵심요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 시민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행복e음 핵심요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영선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왼쪽)이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국장과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공공기관 웹사이트 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행정·공공기관 웹사이트 관리 유공 표창은 홈페이지 통폐합, 비표준 기술 제거 등으로 공공기관 정보에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기관·개인에게 수여된다. 수원시는 유사·중복되거나 이용률이 낮은 홈페이지를 통폐합하고, 웹사이트 구축·운영 기준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이 홈페이지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편의성·호환성·확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홈페이지를 전수 조사하고, 연차별 정비대상을 선정해 실·과·소 홈페이지는 수원시 대표 홈페이지로, 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는 구청 대표 홈페이지로 흡수 통합했다. 박영선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이 활발하게 시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을 만들겠다”면서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새마을회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의 하나, 2019년까지 지원활동 예정 ▲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뒷줄 왼쪽 8번째 안경 쓴 이)과 수원시새마을회 회원, 버옛마을 주민들이 새마을회관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현지 시각) 미얀마 양곤주 버옛마을에서 ‘버옛마을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시새마을회 ‘지구촌 새마을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버옛마을 새마을회관’은 지난 4월 착공해 8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시 새마을회 사업비 1200만 원, 시 보조금 4000만 원 등 5200만 원이 투입됐다. 주민들이 오가기 쉬운 버옛마을 사찰 앞 446㎡ 부지에 단층 건물(내부 면적 167㎡)로 지어진 새마을회관은 회의실, 도서관, 사무실, 주방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번 새마을회관이 버옛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 공동체 형성, 또 미얀마 내 새마을운동 확산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미얀마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근대화를 이루고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나라로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새마을회관이 마을 발전을 위한 작은 출발점
- 2554만 3900원 모금해 7일 포항시에 전달 ▲ 이경우 수원시 시민봉사과장(오른쪽 2번째)이 최웅 포항시 부시장(왼쪽 2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에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554만 3900원을 전달했다. 이경우 수원시 시민봉사과장과 황종서 행정관리팀장은 7일 포항시청을 찾아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과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최웅 포항시 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성금 전달 외에도 포항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매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활용하는 등 포항시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이경우 과장은 “수원시 공무원들이 전달한 성금이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포항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파가 더욱 심해지기 전에 시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 지진은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진도 5.4 규모로 일어났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진 발생 다음 날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들이 대피해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