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혁신정책의 이해, 학교 비전 공유 및 공동체의 역할 등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2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혁신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기본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와 함께 혁신학교 학부모 및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를 이끌 리더를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경기혁신정책의 이해 ▲학부모가 꿈꾸는 학교 ▲학부모 역할 재정립 ▲학부모 활동 공동 기획 ▲학교 비전 공유 및 공동체의 역할 이해 ▲수평적 회의문화 만들기 등이다. 연수는 12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남부 지역, 목요일에는 북부 지역에서 진행하며, 내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부모 규범 만들기, 실천 약속 공유, 연수 소감 나누기 등 통합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안경애 학교정책과장은 “혁신교육의 실현을 위해서는 학부모교육도 새롭게 변해야 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진정한 교육주체로 경기혁신교육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2017 음악·미술 교사 합동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하나 되는 학교예술교육’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 교육 역량을 신장하고, 융합적 예술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국에서 음악·미술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기예고 연극영화과 1학년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 쇼 ‘그린나래’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부 정책 담당자 및 대학 교수 특강, 음악·미술 융합 수업 사례와 각종 정보 등을 공유한다. 특강은 교육부 김석권 인성체육예술과장의 ‘학교 예술교육의 현황과 미래’, 성균관대 오종우 교수의 ‘예술, 4차 산업혁명에 깃든 융합미학’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이 강연을 통해 오종우 교수는 음악과 미술이 미래교육을 위해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열어주고, 현재적 가치를 회복하는데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임종삼 수석교사는 ‘예술 수업 음미하자, 소리 그림이 되다’, 한민고 홍정선 교사는 ‘창의교육 중심에서 예술을 외치다’를 주제로 현장 적용을 위한 음악‧미술 융합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특
- 각 분야 건설관련단체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16명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각 분야 건설관련단체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16명이 ‘경기교육 교육시설 건설 분야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시설 건설 분야 업무 관련자들의 자발적 협력으로 중·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반부패시스템 구축 및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협약 내용은 ▲투명한 건설 환경 조성 ▲업무처리과정의 공정성 확대 ▲건설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개선 ▲부패유발 요인의 사전 제거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시설 건설 등이다. 이 협약은 협약체결 당사자가 속하는 기관 및 단체의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되며, 모든 협약 당사자는 교육시설 건설 분야의 투명성과 공공성 제고를 위해 협약 내용을 성실히 준수하고 이를 소속 기관 및 단체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경기교육 교육시설 건설분야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를 운영하여 협약의 이행·확산에 노력하고, 협약의 이행 여부를 평가·관리하는 등 협약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 수원시 선경도서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선경도서관은 31일까지 ‘윤동주를 느끼다·보다·읽다·쓰다’를 주제로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동주를 느끼다’로는 시극(詩劇) 공연과 시화전이 준비돼 있다. 수원시낭송가협회의 시극 공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3일 오후 3시 30분 도서관 강당에서 펼쳐진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성락 캘리그라퍼의 시화전 ‘윤동주 시, 캘리그라피로 만나다’는 31일까지 도서관 1층 홀에서 계속된다. ‘윤동주를 보다’는 영화 감상이다.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2015년 작 ‘동주’(15세 이상 관람가)가 19일 오후 3시 30분 도서관 강당에서 상영된다. ‘윤동주를 읽다’로는 2일부터 도서관 1층 홀에서 도서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31일까지 윤동주 시집, 윤동주 시어사전 등 시인과 관련된 도서 25종을 만날 수 있다. ‘윤동주를 쓰다’는 시인의 시를 따라 써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서 특별히 제작한 책에서 왼쪽 페이지에 인쇄된 시를 비어있는 오른쪽 페이지에 옮겨 쓰면 된다. 참가자들이 하나하나 손으로 적은 윤동주 시인의 시
- 사립유치원 140원, 초등학교 200원, 중학교 290원 인상 ▲ 점심 급식을 받는 어린이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의 2018년도 학교급식 지원단가(1인, 한 끼)가 사립유치원은 140원, 초등학교는 200원, 중학교는 290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수원시 학교급식 단가는 사립유치원 2600원, 초등학교 2880~3660원, 중학교 3810~4560원이 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 단가는 학교 별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수원시는 1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사립유치원 및 초·중학생 학교급식 지원기준’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소비자물가 상승, 급식 운영경비 인상 등을 고려해 내년도 지원단가를 결정했다. 2018년도 학교급식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사립유치원(만 3~5세) 전체, 초·중학교 전 학년에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모두 12만 6000여 명이다. 내년도 사립유치원·초·중학교 전체 급식비는 760억 원, 이 가운데 수원시가 부담하는 금액은 304억 원이다.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등 공립유치원 급식은 전액 교육청이 지원한다. 급식비 분담 비율은 ▲사립유치원
-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 결과 부문' 최우수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 우수지자체 선정 ▲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 3번째)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4번째),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7 복지 행정상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 결과 부문’ 최우수지자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2013년 제정된 복지 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역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부상으로 각각 3000만 원(최우수), 2000만 원(우수)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보건복지사업과 더불어 ▲임산부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장애 영유아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희망 등대 지원사업 등을 펼친 수원시를 민관 거버넌스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조직개편으로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주도해 나갈 ‘복지허브화추진단’을 만들고, 권역형으로 수원시 각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등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위한
- 교토의정서 20주년 기념 지구환경 교토회의 - 세계 각 국 참가자 대표 14명과 함께 '교토+20 선언' 낭독 ▲ ‘교토+20 선언’ 낭독에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2번째)이 소개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가도카와 다이사쿠 일본 교토시장의 초청으로 지난 10일 교토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지구환경 교토회의, 교토+20’에 참석했다. ‘교토의정서’ 채택 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회의는 세계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에 책임있는 주체들이 지구 온난화 대책,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저탄소 도시설계 등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장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염태영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도시문명 구축을 목표로 하는 교토선언문(교토+20 선언)’을 세계 각 국 참가자 대표 14명과 함께 낭독했다. ‘교토+20선언’은 2050년을 내다보며 전 세계 도시들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염 시장은 본 회의 참석에 앞서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과 전 세계 환경의제 선도도시로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 수원시, 고색역(2018년 개통 예정) 주변 주민 대상 설문조사 ▲ 염태영 수원시장이 고색동 수인선 공사현장에 설치된 소통박스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 고색역(2018년 개통 예정)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고색역 상부에 도서관과 같은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고색역 주변 주민 40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4%가 고색역 상부 공간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서 ‘새로운 공공서비스 공간’(지역 복지의 거점) 31.8%, ‘관광객이 찾아오는 공간’(지역상권 활성화) 7.3%, ‘사람을 유입하는 공간’(지역주택수요 대응) 6.6%로 나타났다. ‘고색역 상부 공간 도입 희망 시설’은 ‘도서관’이 16.6%로 가장 많았고, ‘체육문화센터’(14.2%), ‘주민자치센터’(13.4%), ‘공영주차장’(11.2%), ‘공원’(10.6%), ‘사회복지관’(8.0%)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평동새마을금고 고색지점에서 열린 마을총회에서 주민들에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회에는 신태호 수원시
- 내년 2월 말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위기가구 집중 발굴해 지원 ▲ 수원시 복지 담당자들이 지역 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겨울철을 맞아 복지 소외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수원시는 내년 2월말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위기가구·독거노인·노숙인 등 추위가 특히 힘겨운 이웃들을 찾아내 지원하기로 했다. 시가 지향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의 하나로, 각종 복지지원에서 소외돼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찾아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한 조치다. 시는 우선 사회보장시스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동절기 취약·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단전·단수 등을 겪은 적 있는 저소득 가구 빅데이터, 취약계층·위기가구의 복지지원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긴급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찾아내 지원한다.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은 현재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복지 소외계층 발굴·상담·지원을 강화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위기상태 점검, 통합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 '이웃사촌', '기억과 또 하나의 기억'으로 한국영상문화제전 2017 시민영상 콘텐츠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 - 수원시 영상홍보팀 임효진 주무관은 '영화진흥위원장 공로상' ▲ 마을 미디어 활동단체 ‘이웃사촌’의 김은영 활동가(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마을 미디어 활동단체 ‘이웃사촌’이 제작한 ‘기억과 또 하나의 기억’이 지난 8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한국영상문화제전 2017’ 시민 영상 콘텐츠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억과 또 하나의 기억’은 한 80대 어르신이 크레파스로 그린 수십 장의 그림에 풀어놓은 기억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한국영상문화제전 2017’에서는 시민 영상 콘텐츠 콘테스트 부문 응모작 243개 가운데 본선 진출작과 초청작 등 34편이 상영됐다. ‘기억과 또 하나의 기억’을 비롯해 ‘그녀의 인터뷰’, ‘좋은 날’, ‘샌드위치는 맛있다’ 등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사업결과물 4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주최, 서울영상미디어센터·전국미디어센터 협의회 주관으로 7~8일 열린 ‘한국영상문화제전 2017’은 지역 미디어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