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발표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 중 5개에서 1등급…도내 1위 - 4개 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 시(市) 단위 전국 유일 ▲ 군포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가 3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1등급을 기록해 살기 좋은 안전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7개 분야 중 5개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75개 시(市) 단위 및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에 대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별로 공개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군포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화재·교통·생활안전·자살·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7개 시·군·구만 5개 분야 이상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경기도에선 군포시와 의왕시 단 2곳뿐이다 또 안전지수 1등급을 하나도 받지 못한 시(市)가 52곳(경기도에서는 11곳)으로 전체의 69%에 달했다. 특히 지역안전지수가 처음 발표된 지난 2015년 이후 화재·교
- 어린이물놀이장·야생화 테마공원·야외학습장 설치 등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변신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 산본동 1065번지에 위치한 능안공원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돼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1995년에 조성된 능안공원은 면적 63,271㎡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인근에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위치한 도심 속 산림형 공원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된 공원을 재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공원 재정비 및 여름철 아이들을 위한 건전한 놀이공간을 바라는 지역 주민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근 아파트와 공원 경계의 노후 진입로를 개선하여 노약자 및 유모차가 통행하기 편리하게 데크램프와 데크계단을 설치하였으며, 북카페 1개소 설치 및 순환산책로(320m)를 정비해 공원을 한층 더 쾌적하게 개선했다. 또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행사 공간인 야외무대에 목재데크 설치 및 관람석을 정비하고, 운동시설·파고라·의자 등을 추가로 보강해 시민 편의시설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59종 1만3천여본을 갖춘 야생화 테마공원과 야외학습장을 조성하고, 여름철 가족단위 휴식공간이 될 어린
- 지난 12일 자율방범연합대에 전기순찰차량 3대 인도…경제성도 확보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 자율방범연합대에 전국 최초로 친환경 전기순찰차가 도착했다. 군포시는 지난 12일 평소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연합대에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지원하는 ‘전기순찰차 인도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지원은 자율방범연합대의 운영비 절감 등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범국민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0년 이상 경과된 차량을 보유한 당정, 금정, 광정지대에 친환경 전기자동차 3대가 우선적으로 전달됐으며, 나머지 지대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한 귀가와 야간 청소년 탈선예방 등 지역생활안전에 앞장서는 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재 13개대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정부 보조금 지원혜택으로 일반 자동차보다 대당 2~3천만원 정도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했고, 향후 유류비(휘발유 차량의 약10%) 절약과 세금·통행료(예정) 감면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김윤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 지난 11일 결혼이민여성 80여명 대상 수료식 가져…말하기대회도 함께 개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명희)를 통해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료한 결혼이민자들은 타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여성들로 군포지역에 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여성 80여명이다. 지난 2월 개강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한국어교실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한국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한국무용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수료식에서는 노래·연극·동화구연 등의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에 처음 온 날, 한국에서의 특별한 일, 모국의 생활풍습 등 수료생들이 직접 경험한 일상을 소재로 한 말하기대회도 함께 열려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가족과 시민 상호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다문화가족도 지역사회 일원인 만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일 애스톤하우스에서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우리 동네 따뜻한 복지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김용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市)·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협의체가 한 해 동안 펼쳐온 사업들을 돌아보며, 발전방안 공유 및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대한 상호 간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시(市) 협의체 및 7개 실무분과의 성과보고에 이어 11개동(洞) 협의체의 성과를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고체계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증진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상담 희망자는 전화(390-263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협의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제2회 안양사랑 한마음합창제’가 오는 15일과 16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합창제는 안양시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합창단과 전문합창단 등 다양한 합창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함께 노래하는 음악축제이다. 개막 공연(15일)과 본 공연(16일)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관내 참가단체로 개막 공연에는 안양과천교원합창단, 안양중앙초합창단, 코러스K앙상블, 꿈꾸는 하모니, 안양시늘푸른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이 참여한다. 본 공연에는 안양여성합창단과 안양쌍투스합창단, 나새합창단, 미오합창단, 안양유스콰이어, 칸타빌레·함께걸음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안양문화예술재단 가족합창단이 출연한다. 관내 합창단에 더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영등포구립합창단과 수원시어머니합창단, 오산시여성합창단의 초청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개막공연에서는 갬블러크루(비보이), 본 공연에서는 동화(퓨전국악)팀이 특별공연을 하는 등 풍성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당일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하며 관람 안내 등 상세 내용은 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시청 앞 광장에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시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염원하는 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11일부터 점등을 시작했다. LED 대형트리, LED 장미정원 등을 기존의 수목조경과 어울리게 설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청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가족들과 함께 시청을 찾아 성탄절 분위기도 느끼고 새해 소망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시청 앞 광장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12일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 서비스에 '안양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양엔 콘텐츠’는 매년 2회 시 관내의 생활편의업소(식당, 숙박업소, 병․의원, 이·미용 등)를 조사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시에서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카카오에 제공하게 되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포털 Daum뿐만 아니라 Daum지도 및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에서도 업소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신규업소, 메뉴, 업소사진 등을 제공하며 현재 1,232개의 업소 정보가 카카오 서비스에서 검색되고 있다. 업소 조사를 통해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이 가진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은 정보에 쉽게 접근·이용할 수 있고 영세상인들은 별도 비용 없이 업소 홍보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자원연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례관리사 전원을 2014년에 정규직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체계에서 위기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시민들을 현장에서 접하는 기관인 삼천리 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소방서,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교육을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섰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나눔운동본부를 신설하고 기부계단을 설치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 추진단 구성을 통한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방송(KBS 9시 뉴스) 및 현수막, 체납 고지서, 버스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지난 5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우리 이웃을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한다면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람 중심의 복지 안양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난 8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 센터에서 열린 제42차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에서 안양 인문교육특구 지정안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15개 중앙부처 위원과 민간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이 날 9개 안건을 심의해 안양 인문교육특구 등 5개의 특구 신규 지정안을 승인했다. 안양시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인문도시를 목표로 삼고 인문교육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2016년부터 시의 현황분석, 관계자 회의,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해 왔다.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인문해설사 등 시민전문가 양성과 시민들의 평생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약 379억원을 투입해 시민인문교육 인프라 확충, 인문교육 콘텐츠 확충, 청소년 인문교육 운영, 시민참여형 인문교육 운영, 인문교육 선도기반 조성, 글로벌 인문교육 강화 등 6개 특화사업,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개인주의의 심화와 과도한 경쟁 사회로 가족과 지역공동체가 해체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안양시가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