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산수화 오픈 배드민턴 대회’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와 수원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7일 장안구 만석공원 내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산수화 오픈 배드민턴 대회’를 열고, 수원·화성·오산 생활체육인들의 우의를 다졌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3개 도시 배드민턴 협회 등록회원 347팀 6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급수별(A~D급), 종목별(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연령대별(30~60대)로 나눠 48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 수원시, '사람과 반려동물의 사랑과 전쟁' 주제로 제4회 참시민 토론회 ▲ '사람과 반려동물의 사랑과 전쟁' 참시민 토론회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참시민 토론회’에서 시민들의 화두는 단연 ‘반려동물 관련 교육’이었다. 수원시는 지난 14일 광교1동 주민센터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사랑과 전쟁’을 주제로 ‘제4회 참시민 토론회’를 열고, 사람과 반려동물의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토론회 참석자 44명 대상 정책 투표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각기 다른 경험을 가진 시민 6명이 자유롭게 발언하고, 염태영 수원시장과 시의원, 관계 전문가·공무원이 답변하며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상생을 위한 우선과제는?’을 주제로 진행된 정책 투표에서 ‘교육 및 홍보’가 52.3%(23명)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동물등록제 개선’(25.0%), ‘반려견 놀이터 확대’(11.4%), ‘유기 동물 재분양 활성화 지원’(6.8%), ‘공격성 보이는 개 행동치료 지원’(4.5%)이 뒤를 이었다. 자유발언에는 이웃집 반려동물 때문에 불편을 겪는 시민,
- 남경필 지사, 경기도교육청 등 5개 기관과 근로청소년 노동권익보호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 - 근로청소년 노동권익 확보를 위한 각 기관별 대책 논의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근 잇달아 발생한 특성화고 현장실습 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근로청소년 관련 기관장들과 손을 잡았다. 남경필 도지사는 18일 오전 집무실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형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정성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허원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장과 함께 ‘근로청소년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지원 공동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달 19일 제주의 한 음료업체에서 현장실습 도중 숨진 고(故) 이민호(18)군에 이어 26일에는 경기 안산시 한 산업체 현장에서도 실습을 하던 학생이 회사 옥상에서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그간 기관별로 제각기 근로청소년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의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남경필 지사의 지시로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남경필 지사를 비롯한 참여기관장들은 근로청소년 노동권익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
- 외국인 환자 유치 2009년 1만1,563명 → 2016년 5만5,112명 - 연평균 27.3%. 진료수익은 16.5배 증가 ▲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블라디미르 씨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사는 블라드미르 고르피니치(Vladmir Gorpinich, 65세·남)씨는 지난 6월 복통으로 병원을 전전하다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낙담에 빠져있던 블라드미르 씨는 마침 경기도에 있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갈리야 칼린자노프(GaliyaU. Kalinzhanov) 교수의 소개로 같은 달 한국을 방문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7시간이 넘는 수술을 통해 췌장 종양 뿐 아니라, 쓸개, 십이지장, 비장 종양을 함께 제거한 블라드미르씨는 현재 고향인 알마티에서 건강하게 생활 중이다. 블라디미르 씨는 “러시아어를 할 수 있는 국제부 직원들이 병원에 있어 전혀 불편함 없이 의사와도 충분히 대화하며 치료할 수 있었다”면서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최고의 전문의와 병원을 만나 새 삶을 얻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2009년 국제의료사업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5배가 넘는 외국인 환자 유치에 성공해, 산업
- 인삼 뿌리썩음병원균 진단기술 사업화 및 ‘K-1’ 신품종 종자생산 체계 구축 - 토양내 존재하는 인삼뿌리썩음병 2종을 한번에 진단가능한 프라이머 개발 - 인삼 신품종 ‘K-1’의 체계적 보급 위해 경희대, ㈜한방바이오와 다자간 협약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인삼농가의 숙원이었던 인삼뿌리썩음병균 진단용 프라이머 제조기술을 ㈜코젠바이오텍에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농기원은 ㈜코젠바이오텍과 공동으로 3년에 걸쳐 토양 내에 존재하는 인삼뿌리썩음병균인 실린드로카폰 데스트럭탄스와 푸사리움 솔라니 등 2종의 밀도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프라이머를 올해 8월 특허출원했다. 이 프라이머는 기존보다 민감도를 높여 1~10×100까지 검출할 수 있으며, 토양시료도 5g으로 늘리면서 정밀도도 높였다. 인삼뿌리썩음병을 일으키는 병균은 주로 실린드로카폰 데스트럭탄스이며, 푸사리움 솔라니는 부생성균으로 피해를 가중시키는 병균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1700년 이후 6년근만 생산하면서 연작지의 비율이 높다. 또한 최근 다비성 작물 재배로 인삼재배에 부적합한 밭이 많기 때문에 예정지 관리 전에 반드시 재배적지여부를 진단
- 12월19일 ‘기업 코칭제’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 도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 50개소 코칭 실시 - 우수사례 정보 공유로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 자발적 참여 유도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사업장폐기물 감량을 위해 추진한 ‘기업 코칭제’의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19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기업 코칭제는 폐기물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진단하고 감량방안 및 재활용방안을 제시해 사업장폐기물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올 한해 도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코칭제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일반폐기물로 버려지는 폐합성수지를 분리해 재활용하는 방법, 폐목재류를 수분 조절재로 활용하는 방법, 폐오일을 정제 후 연료로 재사용 하는 방법 등을 코칭해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폐기물 감량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확산·전파해 공유된 정보로 유사업종의 자발적인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 촉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성기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기업코칭제는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 촉진을 통해
- FTA 피해보전 직불금 지원대상 품목 선정 신청 접수 - 모니터링 품목 외 피해품목이 있을 경우 시군을 통해 신청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18일부터 FTA피해보전 직불금 지원대상 품목 선정 신청을 받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을 경우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정부는 FTA이행으로 피해를 입는 조, 수수, 감자 등 식량분야 11개 품목, 참깨, 상추, 딸기 등 원예·특작분야 17개 품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그 외 품목이 피해를 입을 경우 농업인단체 등이 직접 시군을 통해 지원대상 품목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지원대상 품목 선정 신청서를 작성해 내년 1월 12일까지 시‧군 담당부서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품목은 가격 동향, 수입량, 생산량 등을 분석하여 타당할 경우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한 품목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내년에 별도로 지급 신청 절차를 통해 기준가격 대비 피해금액의 최대 90%까지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 경기도-경기FTA센터, 아세안(베트남,태국) 시장 개척 활동 벌여 - 도내 기업 12월 11일~16일까지 하노이, 방콕 파견 - 상담 138건, 수출상담액 1,425만 달러, 계약 추진 99건, 551만 달러 계약 성사 - 도내 수출기업 10개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진행 ▲ 2017 아세안 FTA활용 통상촉진단이 태국(방콕)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태국(방콕) 등 아세안 주요 도시에 FTA활용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총 138건 1,42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99건 55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통촉단에는 ▲㈜미리코 ▲㈜리츠엔 ▲㈜하이브시스템 ▲㈜세림향료 ▲㈜효신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 ▲㈜푸드케어 ▲승진산업㈜ ▲주식회사 지비 ▲진흥식품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및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71건 726만 달러의 수출상담
▲ 1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 숙박업소 영업자 위생교육’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1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업소 영업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숙박업소들의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수원시 위생정책과의 ‘공중위생관리법 및 관련 사례 해설’ ▲수원소방서의 ‘소방 재난안전’ ▲법무부 수원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외국인 고용절차 및 준수사항’ ▲(사)대한숙박업 수원시지회의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려면 숙박업 영업자 여러분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로 ‘관광 1등 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 세류중학교 유휴교실,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청개구리 연못’에서 청소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세류중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해 청소년 모둠방(문화공간)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15일 준공식을 열었다. 3개 교실을 고쳐 지어 꾸민 청개구리 연못은 204.53㎡ 넓이로 청소년을 위한 토론방, 댄스룸, 밴드룸, 학습·동아리 활동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평일에는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청소년육성재단 직원 2명이 상주한다.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 수원시는 2016년 11월 팔달구 행궁로에 첫 번째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한 바 있다. 세류중 청개구리 연못은 수원시와 세류중학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6월 체결한 ‘청소년 모둠방’ 조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5번째)과 김진표 국회의원(오른쪽 4번째), 학생들, 관계자들이 ‘청개구리 연못’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청소년 모둠방 조성에 2억 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했고, 세류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