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는 청년 시리즈,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공동 주관 - 특별교부세 보조 등 재정 지원, 2018년 국가시책사업 추진 기틀 마련 - 남경필 지사, “과정에 불과, 설계를 가다듬어 청년들과 중소기업에 희망 줄 수 제도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 ▲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책이 행정안전부 주관 '자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희준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오른쪽)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책이 19일 오후 열린 정부 주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실제 일자리 창출의 주체인 지방공공부문의 수범사례를 발굴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다. 경기도는 전 실국·공공기관의 일자리 사업들을 엄선, 일하는 청년 시리즈 등 총 7건의 사업을 대회에 제출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의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최종 우수
- 2017 하반기 경기도-제3야전군사령부 정책협의회, 19일 개최 - 김포 민간인통제구역 자동통제시스템 구축 등 상호 12개 안건 논의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김포 민간인통제구역 자동통제시스템(RFID)구축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출입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은 19일 오전 3야전군사령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도 하반기 경기도-제3야전군사령부 정책협의회’에서 김포 민통선 이북 출입자 자동통제시스템 구축 등 안건 12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도지사,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 이봉운 고양 부시장, 이홍균 김포 부시장, 오현숙 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와 시군, 군(軍)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김포 민통선은 평화누리길, 애기봉 전망대 등을 중심으로 연간 5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다. 문제는 이 지역 6개의 검문소 간 연계 시스템이 없어, 민간인이 민통선으로 들어갈 경우 신분증과 출입증을 검문소에서 교환 후, 다시 나올 시에는 해당 검문소에서만 출입증을 회수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더욱이 이 같은 방식은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민통선
- 수원시, '제2회 수원형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사업 성과보고회' ▲ ‘제2회 수원형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어린이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9일 남수원초등학교에서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인 지동·세류·남수원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수원형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교육 성과를 알렸다. ■ 한국어 교실 참여 학생, 한국어 시험 점수 크게 올라 지동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KSL(다문화 학생 한국어 교육과정) 평균 점수는 9월 163점에서 12월 254점으로 91점 올랐다. 한국어 능력이 좋아지면서 다문화가정 학생 10명(1학기 3명, 2학기 7명)이 일반학급으로 옮겼다. 세류초등학교에서도 한국어 능력이 향상된 학생 9명(1학기 2명, 2학기 7명)이 일반학급으로 옮겼다. 현재 지동·세류초등학교에는 각각 100명, 남수원초등학교에는 53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다니고 있다. 한국어교실에 6개월째
- 화성시 등 인근지역 재선충병 발생 따라 긴급 대책회의 열어 ▲ 19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이달 초 화성시 봉담읍 잣나무 조림지 일원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19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재선충병 관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재선충병은 소나무·잣나무·해송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가 말라죽는 병이다.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등을 매개충(媒介蟲)으로 전파된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전인 내년 2월까지 관내 공원, 완충녹지, 산림 등 소나무와 잣나무에 재선충병 예방 접종을 마치기로 했다. 예방 접종 효과는 2년가량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헬리콥터를 이용해 관내 소나무류 가운데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가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병충해예찰단 활동을 강화해 관내 소나무류의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꼼꼼히 살피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선충병 확산을 막으려면 감염된 나무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 시 관
- 행정안전부·지방자치발전위원회, 수원시청에서 '자치분권 로드맵(안) 현장토론회' ▲ 자치분권 로드맵 현장토론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행정안전부·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치분권 로드맵(안) 현장토론회’를 열고, 자치분권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수원시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지난 10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자치분권 로드맵(안)’에 대해 의견을 듣는 ‘권역별 토론회’(수도권)였다. 지난 11월 23일 충청권, 12월 15일 호남권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의 환영사,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 윤종진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의 ‘자치분권 로드맵’ 소개, 지정토론, 방청 토론으로 진행됐다. 윤 정책관은 자치분권 핵심전략으로 ▲중앙권한의 획기적 지방 이양 ▲강력한 재정 분권 추진 ▲자치단체의 자치역량 제고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 ▲네트워크형 지방 행정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윤 정책관은 이어 “현재 8:2인 국세와 지방세 비중을 7:3을 거쳐 6:4로 최종 개편해 지방재정을 확충할 것”이라며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균형장치를 마련하겠
- 거주외국인과 언어학습 및 교류 나누는 기회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토크라운지 회원을 모집한다. 토크라운지는 수원시민이 모여 외국어 스터디를 통해 거주외국인과 언어학습 및 교류를 나누는 공간으로 주 1회 약 2시간 동안 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4개 언어로, 영어와 중국어는 각 2개 클럽, 일본어와 스페인어는 각 1개 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정원은 클럽별 12명이며 1월 16일부터 상반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규회원 신청 우대기간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는 일본의 후쿠이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카이프 화상교류를 비롯해 세계언어·문화연수 등 실질적으로 외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 경기도, 기술‧성장잠재력 높은 환경기업 11개사 지정 - 지정 기업 지정서·현판 수여, 맞춤형 사업비 지원(5백만원), 각종 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19종) 제공 ▲ 2018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도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환경기업 11개사를 ‘2018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기업대표, 환경산업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업 대표 11명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증정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환경기업과 전문가가 모여 환경산업 육성과 지원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11개사는 3년 동안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서 19종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기업의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지정서와 현판, 기업 맞춤형 사업비(5백만원, 재지정기업 제외)를 지원받아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도의 환경산업협력단 및 환경산업통상촉진단 참가에 우선 선정돼 해외 진출의 기
- 19일 제3차 경기도 따복공동체위원회 열려 - 정책협의회 구성 시행규칙 제정안 등 의결 -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 보고 받아 ▲ 2017년 제3차 따복공동체위원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따복공동체 사업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분야별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유문종 따복공동체위원회 공동위원장 주재로 2017년 제3차 따복공동체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정책협의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강득구 연정부지사, 경기도의회 오완석, 원미정 의원, 한희주 경기도마을기업협회장, 최병갑 공유시장경제국장 등 20명이 함께 했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위원회는 따복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고, 현장과 도정을 연결하는 민관 협력체 역할을 수행한다. 제2기 경기도 따복공동체위원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각계 전문가 등 25인으로 구성됐다. 따복공동체위원회는 이날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4개 분야별로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정책개발과 분야별 현장중심 의견수렴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책 1협의회는 시군과의 정책협의 ▲정책 2협의회는 도민참여와 지원사업 ▲정책 3협의회
- 9개 시군 43명에서 21개 시군 104명 운영으로 확대 시행 -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운영 및 지원 조례」일부개정 ‘연령제한폐지’ 및 ‘연임제한폐지’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내 고장 하천 지킴이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이 내년에는 21개 시군으로 확대돼 활동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그간 한강수계 9개 시군에서만 운영돼오던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운영사업’을 내년부터 21개 시군까지 확대·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은 지난 2013년 제정된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운영 및 지원 조례」에 의거해 하천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하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재해를 예방하는 등 각 지자체 하천관리담당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4년 첫 위촉 이래 현재까지 하천 점검 약 1만여 회, 불법행위 적발 및 위험요소 발견 2천여 건의 활동실적을 올렸으며, 도내 하천 공공 서비스 확충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존에는 용인, 하남 등 한강수계 인접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환경 보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 43명을 위촉해 운영해왔
- 12월 19일,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건물 3층에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 - 다문화가족·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통합 제공 ▲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 센터’가 19일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건물 3층에 개소됐다. 이번에 개소한 ‘다문화이주민⁺(플러스) 센터’는 다문화가족·외국인정책의 관계 부서가 함께 만든 협업센터로, 다문화가족·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안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 센터’는 다문화가족·외국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행기구를 한 곳에 모은 것으로 ▲시설·인력 등의 공동 활용 ▲상담, 통·번역 등의 적응지원 서비스와 체류관리·고용허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이주민 센터 개소로 기관 간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2월말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를 활용한 ‘양주다문화이주민⁺센터’를 추가로 개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