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의회 김지환 의원(바른미래당, 성남8)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지환 의원(바른미래당, 성남8)은 지난 22일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100년 전과 동일한 학교의 교육환경”이라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지환 의원은 이날 “세상은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을 했지만 교육환경 및 방식은 100년 전에 비해 변화가 없다.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육환경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한 학교 내 자동소화설비시설과 관련해 “학교는 통상 4층 미만의 건물이 많아 관련 법령에 따라 스프링클러의 설치 의무가 면제되기 때문에 경기도 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의 약 17%만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자동소화설비시설의 설치 사업을 교육청에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생들의 기본적 인권은 교육권을 기본으로 시설을 이용할 권리 및 자치활동권 등 광범위하게 존중되고 보호되고 있는 권리로써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은 물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하여 교육환경 개선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