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평택1).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평택1)은 지난 13일 제326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발로 뛰는 생활정치, 가슴으로 듣는 소통정치'를 약속했다.
이날 최호 의원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새 정부의 계속되는 실정으로 작금의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에 봉착했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와 자유한국당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위기극복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한, "문재인 정부가 민생과 안전, 외교, 안보 등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에는 소홀히 하고 정치보복, 보수궤멸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국제사회와 공조한 대북제재 강화 △책임지는 경기연정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 △성폭력 해결과 2차 피해 방지 △저출산 해소 대책 △농업인들을 위한 6차 산업 정책 △다문화 대책 △역사교과서의 투명성 제고 등의 8개 과제를 밝혔다.
최호 의원은 "촛불민심이 요구한 공정사회 건설을 위해 자유한국당이 앞장서겠다. 도민들의 염원에 실천으로 화답하는 서민정당, 정책정당이 될 것을 약속하겠다"라며 대표연설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