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방성환 의원(자유한국당, 성남5)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방성환 의원(자유한국당, 성남5)은 지난 13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양평·구리/남양주·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지역 학업중단자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방성환 의원은 "성남의 학업중단자의 비율이 2015년에는 1.54%, 2016년에는 1.45%, 2017년에는 1.53%로 최근 3년간 성남이 학업중단자 비율이 도내 1위"라고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에서 학업중단 학생 관리 및 학업중단 학생의 학교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방 의원은 "행감자료를 보면 학교로 복귀한 학생의 총 수만 나와 있고, 학교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안내받았는지,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는지, 어떤 프로그램이 학교 복귀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관한 자료는 없다"고 지적하면서, 설문조사를 통해 결과가 좋은 프로그램은 더 확대하고 결과가 좋지 않은 프로그램은 개선을 하는 등 실질적이고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