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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보당 홍성규, '생애 첫 투표' 청년들과 간담회 진행

청년들, 주거·교통·식비 등 현안과 함께 '안전하고 여유로운 사회' 적극 요청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9일, '생애 첫 투표자' 등 청년들을 만나 '선거와 정치, 그리고 청년의 삶'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평택역 인근 '로컬플레이레코드'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진보당 경기도의원 청년비례후보로 출마한 유매연 대학생위원장이 진행하는 가운데 경기도 전역에서 약 2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 했다. '로컬플레이레코드'는 사회적협동조합 '플랫(FLAT)'의 로컬 비지니스 모델 중 하나로 우리술을 매개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간단한 지방선거 상식퀴즈', '도지사 후보에게 청년이 직접 묻다', '진보당 경기도지사의 공약과 포부', '도지사에게 청년이 바란다' 등 다채로운 코너들로 준비된 간담회는 시종일관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홍성규 후보는 "퀴즈 내용 중 '도지사가 할 수 없는 일'을 묻는 질문의 보기로 '내 인생 책임지기'가 있었다. 웃음보다는 뭔가 뭉클하고 먹먹했다. 물론 자기 인생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겠으나 우리는 정치를 통해 많은 짐을 사회적으로 덜고 해결할 수 있다"며 "기존의 정치가 그런 효능감은커녕 불신과 혐오를 유발해왔기에 새로운 정치, 진보정치가 필요한 것이다. 감히 자신있게 약속드리건데, 여러분들의 인생 뿐 아니라 1,400만 도민 그 누구 하나도 배제하지 않고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도지사가 되어보겠다"고 말했다. 

 

폭소와 웃음 뿐 아니라 이번 선거를 앞둔 정치개혁의 구체적 내용들, 주거·교통·식비 등 청년들에게 절박한 민생현안들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개선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들도 이어졌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로서 첫 투표를 행사하게 된 한 청년은 "선거제도와 현실정치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으나 '우리 더 크고 자유로운 꿈과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펴보자'는 후보자의 제안이 마음에 훅 들어왔다"며 "우리 눈앞에 있는 당장의 교통문제개선 등을 넘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원인을 고민해보고 '행복한 삶으로의 전환'을 함께 준비해보자는 말에 가슴이 설레였다. 이런 게 진정한 진보정치가 아닐까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가 바꿀 나의 삶'이라는 질문에 주거·교통·식비 등 현안과 함께 '차별과 혐오가 없는 사회, 청년이 자유롭고 편하게 활동하는 사회,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사회, 미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삶,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 등을 제기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월 30일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학생들이 유권자로서 적법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해 학교급별 맞춤형 선거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고3 학생 40만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하고, 초·중학생 2만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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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