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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이재석 의원, 서울시의 일방적인 장거리 버스노선 단축 통보 비판


▲ 경기도의회 이재석 의원(자유한국당, 고양1)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이재석 의원(자유한국당, 고양1)은 지난 10일 제324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서울~경기를 오가는 3개 장거리 버스노선(703, 706, 760번)에 대한 서울시의 일방적인 노선단축 결정을 비판하며 서울시와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석 의원은 사전에 고양시와 충분한 협의나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은 전혀 거치지 않은 채, 10월 24일 노선단축 결정을 경기도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12년 '서울시-고양시 상생발전 공동합의문' 체결을 통해 서울시 소유 화장장, 묘지, 봉안당 등 장사시설과 물재생센터와 같은 주민기피시설을 고양시에 설치했으면서도, 고양시 지역주민들의 요청사항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약속은 지키지 않는다며 질타했다.

이 의원은 “5년 전, 박원순 시장의 ‘대중교통 편의증진’이라는 약속은 서울시의 골칫거리였던 화장장 뉴모델링을 위해 고양시민을 우롱했던 처사인것인가?”라며, “부디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도지사께서 고양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