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오후 5시 수원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와 교육계·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청년 연주자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와 축사,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교육의 방향과 교육 현장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효진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여기 계신 분들의 응원과 격려, 때로는 따가운 질책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후보는 “객관적으로 보면 무모한 도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지금의 교육 현실을 바라보면 가슴이 시릴 때가 많다”며 “신뢰가 무너진 교육 현장과 소통이 사라진 교육행정 속에서 학교는 여전히 아이들을 줄 세우고 경쟁시키는 공간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교수, 장관, 국회의원 등 권력과 힘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을 이끌어 왔지만 그 과정에서 학교 현장은 상처받아 왔다”며 “지금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라 학교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30년 평교사 출신인 박 후보는 “어떤 학교에 있더라도 평교사의 힘으로 학교 공동체를 일구어 왔고, 아이들 곁에서 함께한 시간 속에서 학교 문제를 해결할 경험을 쌓아왔다”며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감이 되어 경기교육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교육포럼 활동과 정책 제안, 출판기념회와 예비후보 등록 등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경기교육의 변화를 위해 달려왔다”며 “오늘 문을 연 이 사무소는 단순한 선거 캠프가 아니라 경기교육을 살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다시 세우는 **‘세상을 바꾸는 전략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진 예비후보는 앞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 후보는 “어려운 싸움이 시작됐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거대한 벽도 넘어설 수 있다”며 “이 개소식의 뜨거운 함성을 투표장까지 이어가 여러분의 믿음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