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025년 12월 22일, 2025년 경기도보건의료발전위원회 ‘경기도 보건의료 Plan2030 공청회’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선희 의원은 다섯 번째 토론자로 토론을 시작하면서 경기도 보건발전위원회의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계획을 준비하느라 애써 준 발표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구조적인 문제점으로 경기도 보건의료의 현황에서 재정 계획의 불명확성과 지역간의 의료 불균형이 있음을 말하며 “보건의료를 위한 총사업비 규모를 제시하고 중앙·광역·기초재정 분담 비율을 제대로 나누어 수립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의 북부 지역과 남부 지역의 의료 혜택 격차가 크므로, 경기도의 믿음직한 공공보건의료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별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대도시형, 중소도시형, 농촌·취약지형 등으로 나눠 지역의 유형별 차별화 전략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AI 기술이 나날이 발전됨에 따라 스마트한 변화에도 잘 맞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정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적정한 보건의료 인력 수급 계획을 짜임새 있게 세워서 인력 확보 노력에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
추가 제안으로는 단기과제, 위험관리계획, 모니터링체계, 도민 소통전략 등을 제시하면서 공청회의 대응 전략으로 “모든 것이 실현 가능한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선순위·단계별 계획, 재정 계획의 구체화, 지역별 로드맵, 인력 수급 계획, 민간병원과의 협력 방안 명확화 등 구체적인 사항을 정리하여 제시했다.
김선희 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과의 소통”이라고 강조하면서, “도민의 건강, 흔들림 없이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을 되내이며, 앞으로도 경기도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투표 결과 경기도 보건의료 Plan 2030 미션(안)은 [경기도민 모두의 건강한 미래]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