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사회적경제센터 배움실에서 창업보육실 2차 수시모집으로 최종 선정된 4개 입주기업과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시모집은 기존 계획보다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시는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하고자 7월 중 심사를 거쳐 ▲클린브릿지 ▲㈜캐롯 ▲㈜에코브이알 ▲광명3동무지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자유석 형태의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현재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에는 총 3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중 고정석에는 7개 기업, 자유석에는 27개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사회적경제 미션 수행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기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사업에 접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이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개별 사무공간은 물론 회의실과 교육장 등 센터 내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예비창업자는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