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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aTek, ‘WIS 2025’서 AI·자동화 기반 IT 아웃소싱 전략 공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타텍은 베트남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왔다. 소타텍은 한국인 PM과 리더가 주도하는 프로젝트 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한국 시장에 적합한 협업 환경으로 프로젝트별 적용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개발자 리소스를 활용한 비용 효율적인 IT 아웃소싱 전략과 온사이트, 니어쇼어, 오프쇼어 구조 및 디지털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소타텍의 미니게임 이벤트와 기념품을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타텍은 생성형 AI 기반 자동화, 스마트워크 플랫폼, 글로벌 인재를 활용한 IT 아웃소싱 수요 증가 등 한국 내 기술 수요와의 접점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타텍코리아 CEO James Le는 "이번 WIS 2025 참가를 통해 한국 시장 내 기술 수요와 기업들의 니즈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의 파트너로서 AI·자동화·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