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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산시는 여야 모두 전략공천지역, 선명해지고 있는 오산 총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산시를 전략공천 지역구 의결하면서 전략공관위원회로 이관했다.

 

28일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제8차 공천 심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현재 오산시 현역 의원은 안민석 의원으로, 사실상 공천배제(컷오프) 된 셈이다.

 

이에 안민석 의원은 “이 결정은 대단히 잘못된 것으로 강한 유감”이라며 “친명이라는 이유로 도리어 안민석에게 희생을 강요해선 안 된다. 상식적이고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결정을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안민석과 오산 당원에게 경선할 기회를 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인재로 영입된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를 오산시 지역구 공천에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먼저 전략공천으로 영입 인재를 내세웠다. 지난 2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사에서 국민인재로 영입된 김효은(레이나) 전 EBSi 영어 강사를 우선 추천(전략공천) 했다.

 

오산시는 여야당 모두 전략공천 지역구로 선정되어 새로운 인물들의 본선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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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