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월부터 1,090개 측량업체 대상 일제단속 실시

  • 등록 2018.05.02 22:55:24
크게보기

- 공공·일반·지적측량업체 1,090개소로 5월 1일부터 일제점검 실시
- 기술인력·측량장비 확보 및 변경신고 의무 등 법 준수여부 중점점검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도내 1,090개(일반측량업 951개소, 공공측량업 103개소, 지적측량업 36개소) 측량업 등록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작했다.

점검 대상은 기술 인력의 상시근무, 측량장비의 적정보유 여부와 대표자.기술인력.측량장비 변경신고 여부 등이다. 2017년도에 폐업하거나 등록취소를 당해 현재 무등록 상태인 업체의 측량영업행위, 민원이 제기된 업체는 중점 점검대상이다.

도는 측량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서류점검을 통해 법 위반여부를 검토하고, 서류 미제출 업체와 최근 1년간 민원이 접수된 업체는 현지점검을 통해 등록기준 유지와 법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측량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등록취소 8개소, 과태료 54개소 등 62개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정확한 측량은 올바른 건축허가, 각종 개발행위허가의 기초”라며 “불법 측량업체로 인한 도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 부동산 포털에 도내 측량업체를 게시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한별 기자
Copyright @2017 리버럴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리버럴미디어 | 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66번길 58 455호 | 오산지사: 경기도 오산시 남부대로 446, 2층 | 등록번호 경기 아51552 | 등록일자 2017년 5월 12일 | 발행인 공소리 | 편집장 공소리 | 청소년보호책임자 공소리 | 제보·광고문의 전화 070-4571-6619, 팩스 050-4280-9732, 휴대폰 010-9364-0527 | E-mail : sori_voice@liberalmedia.co.kr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공소리 070-4571-6619 sori_voice@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