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 점검…5월 15일까지 보완

  • 등록 2018.04.05 23: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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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20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관련 서류 및 현장 점검
- 상황관리 체계구축,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구축 등 서류점검
- 재해우려지역, 재해예방사업장 등 현장점검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6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상황관리 체계구축 ▲인명보호대책 추진실태 ▲취약시설 안전관리대책 추진실태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구축 등 11개 분야다.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안전시설 설치 여부, 하천점용공사장 내 유수 지장물 정비 여부, 수방자재 보관창고의 관리실태 등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고양시의 신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가평군의 덕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도내 재해예방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5월 15일 전까지 보완해 경기도에 이행여부를 통보해야 한다.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재난은 예방이 99%이므로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지침을 철저하게 점검해 자연재난 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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