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체계 본격 가동

  • 등록 2026.01.05 1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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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동파 집중시기 대비…24시간 상황실 확대 운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겨울철을 맞아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번 대책은 한파에 따른 수도시설 피해를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급격한 기온 강하에 쉽게 발생하는 만큼, 사전 보온 조치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틈새를 막고, 계량기와 수도관은 동파방지팩이나 마른 헌 옷 등으로 감싸 보온할 것을 권장한다. 뚜껑은 보온재와 비닐로 넓게 덮고, 한파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며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뜨거운 물을 직접 붓지 말고,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동파가 발생하면 즉시 수도시설과 또는 콜센터로 연락하고 조치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해 동파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자체 인력과 시공업체로 구성된 긴급복구반도 편성해 복구 체계도 강화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는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동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급격한 기온 강하에 민감하게 발생하는 만큼, 시민의 자율적인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계량기 보온 방법, 동파 예방법, 동결 시 조치 요령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공미소 기자 rvd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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