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핸썹' 캐릭터 저작재산권 2차 개방 추진

  • 등록 2025.10.24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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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권·배포권 등 3년간 사용 허가…상품 제작·판매 가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의 저작재산권 일부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개방하는 ‘2025년 2차 부천핸썹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천핸썹’의 복제권, 배포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등 일부 저작재산권을 기업에 이용 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3년간 ‘부천핸썹’ 캐릭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상품을 개발·제작·판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상징물 사용승인 신청서, 사용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각 1부를 준비해 부천시청 홍보담당관(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3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는 지난해 첫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천핸썹’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 2차 개방사업은 11월 중 참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도 추가 공모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2차 개방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부천핸썹’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시 대표 캐릭터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미소 기자 rvd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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