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개회

  • 등록 2025.10.23 16:50:16
크게보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연천군은 23일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연천군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최하고 경기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사전행사 청년 특별세션과 본행사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청년 특별세션: 청소년 모의 국제회의’가 개최됐다. 청년 특별세션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연천군 공유학교 학생 15명과 한국 및 일본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네트워크, 글로벌 청년 생물다양성 네트워크,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소년아동협의체 멘토 12명이 참여했다. 태국과학기술연구소 사카에랏 생물권보전지역 환경연구소 카녹팁 솜시리 연구보조담당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제모의회의를 개최하고 ‘연천 자연과 평화 선언문’을 채택했다.

 

본행사인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조도순 유네스코 MAB국제조정이사회 부의장이자 MAB한국위원회위원장, 제니퍼 조지 EAAFP 대표, 이상호 연천교육장을 비롯한 남아공, 중국, 일본,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유네스코 및 이클레이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기구 및 네트워크 관계자들의 참석에 따라 포럼은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크 로우 한국전참전협회장의 특별연설과 함께 연천군과 국내외 청년들이 수립한 청년특별세션에서 채택된 선언문 전달식이 이뤄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문명적·생태적·평화적 가치가 숨 쉬는 연천군이 미래세대와 함께 자연과 평화를 지키고,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연천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은 오는 24일까지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계속 진행된다.

공소리 기자 sori_voice@liberalmedia.co.kr
Copyright @2017 리버럴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리버럴미디어 | 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66번길 58 455호 | 오산지사: 경기도 오산시 남부대로 446, 2층 | 등록번호 경기 아51552 | 등록일자 2017년 5월 12일 | 발행인 공소리 | 편집장 공소리 | 청소년보호책임자 공소리 | 제보·광고문의 전화 070-4571-6619, 팩스 050-4280-9732, 휴대폰 010-9364-0527 | E-mail : sori_voice@liberalmedia.co.kr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공소리 070-4571-6619 sori_voice@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