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대한행정사 수원특례시지회가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 영통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회는 본격적인 지역 행정사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1부 공식행사에는 대한행정사회 윤승규 회장, 미래전략본부 강창국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지역 내 다수의 행정사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윤승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회장 이임과 취임을 축하한다. 앞으로의 지회 활동의 소통과 혁신, 그리고 도약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임 이정섭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회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행정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김덕호 회장은 “지회의 중심 거점인 수원 행정사 라운지를 통해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행사 2부는 수원특례시지회 라운지에서 마련된 다과회로 이어졌으며, 자유로운 환담 속에 지회 활동에 대한 기대와 격려가 오갔다. 지회는 향후에도 이 같은 행정사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이·취임식을 기점으로 수원특례시지회는 공식 출범했으며, 김덕호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임대영, 사무처장 임현정, 교육원장 유병협, 업역수호단장 이혁수 등 임원진이 함께 지역 행정사의 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수원행정사 라운지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정문 맞은편, 국제행정사사무소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행정사들에게 무료로 상시 개방된다. 이 공간은 각종 회의나 교육은 물론, 출입국 사무소 업무 전후 대기시간 중의 휴식장소 및 고객 상담 장소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