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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리버럴 칼럼] 경기도교육청 개방형으로, 기자실도 2층 브리핑스탠드 전면 열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8일 “이제 교육청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라는 취지로 도교육청 남부청사 스피드게이트 전면 철거를 결정했다.

 

그간 가장 폐쇄적으로 운영됐던 교육청이 이번 민선에서는 도민과 교육 가족 누구나 오갈 수 있는 개방형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청사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추진과 교육감실또한 개방형으로 문턱을 낮춘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보안을 이유로 교육청사를 철옹성으로 구축한 것은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1층과 2층이 연결된 브리핑스탠드 구역을 열린 기자실로 개방한다. 일부 기자들만 출입하며 폐쇄적으로 막혀있던 기자실에서 모든 기자가 사용할 수 있는 오픈된 공간을 기자실로 사용한다는 것.

 

그러나 아직 기존부터 일부 기자들만 출입하던 기자실을 유지할지, 폐쇄하고 오픈 기자실로 통합할지에 대한 답은 없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논의나 결정 사항은 없고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민선에서 가장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경기도교육청. 도민은 물론 기자들도 교육청의 폐쇄적 운영에 취재에 어려움을 느꼈다.

 

예컨대, 취재 초기 직접 담당자를 찾아갈 수 없는 점, 유선전화로만 연결이 되는 점, 공보, 언론 담당자마저도 유선전화로만 접촉의 한계가 있는 등의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같은 기자의 취재 영역 또한 얼마나 개방할지, 이번 청사를 개방하면서 제대로 된 개방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도 열린 기자실 등 현재 기자실 분류해 관리하는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운영을 꾀할지 지켜보는 시각이 많다.

 

취재하는 것과 기자실을 사용하는 것이 모든 기자에게 동등하게 개방되어 있지 않은 경기도 청 내 시스템에 많은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의 ‘진짜 개방형’의 완성은 어디인지, 도청과 도의회에도 변화가 나타날지 모두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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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