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애 경기도의원, 청년 건강증진 정책 중요성 강조

  • 등록 2018.03.23 14: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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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22일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건강증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공영애 의원은 “최악의 청년 실업률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 정신장애 등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어렵고,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실태 파악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 의원은 “청년층은 잘못된 식습관, 음주 등으로 인해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함에도 20세~39세 직장미가입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기회에서 배제되어 있어 건강검진에서도 소외되어 온 ‘신(新) 건강취약층'”이라고 밝혔다.

공 의원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신체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건강검진’을 경기도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청하고, 청년들의 정신과 치료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정책 모색과 더불어 청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건강 정책 강화를 당부했다.
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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