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파주 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10.21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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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가치 높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임진각 파주개성인삼 축제장에서 ‘제16회 파주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단삼백’이라 불리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주재료로 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개발해 파주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140개 팀이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은 14세부터 6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학생, 군인, 주부, 외식업 종사자 등 전국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수준 높은 요리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대학교수, 식품 가공 분야 대한민국 명장, 현직 호텔 조리과장으로 구성되어 요리의 대중성, 창의성, 조리 과정, 작품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인천에서 참가한 최시은, 최민호 씨의 ‘장단콩 두부면 키토 김밥’이 차지했으며, 파주시장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김포에서 참가한 민병희, 최은영 씨의 ‘콩잎 인삼 영양말이’, 대구에서 참가한 윤성민 씨의 ‘파주를 곁들인 롤라드’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3팀, 입선 14팀까지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단삼백을 활용한 새로운 조리법을 선보이며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출품 작품 중 바로 상업화가 가능한 요리를 선정해 관내 외식업소 등에 무료로 요리법 전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장단삼백은 오랜 전통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파주의 대표 농산물”이라며 “이번 전국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파주 장단삼백 농산물의 상표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공소리 기자 sori_voice@libera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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