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화성시는 지난 25일 화성시민행복텃밭에서 ‘화성시도시농부학교 2차 개장식 및 사랑의 푸드뱅크 나눔’을 진행했다.
화성시는 LH부지 임대차 계약 체결로 텃밭면적기존텃밭(2850㎡)에 추가면적(2700㎡)이 더해져 총 5550㎡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추가 교육생을 모집하고 2차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입생 101명 포함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및 가족, 도시농업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에는 텃밭현황 설명, 사랑의 농산물 나눔, 양봉교육 등이 이뤄지고, △농산물 나눔: 공동체 텃밭에서 기른 감자, 고구마, 쌈채소와 개인 텃밭에서 추가로 기부 받은 쌈채소 등을 푸드뱅크에 전달해 저소득가정과 노인정 등에 배부 △양봉교육: 박길호 화성시양봉연구회회장 강연 및 시연이 있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갈수록 도시농부학교의 인기가 높아져 텃밭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시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