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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원, 코로나19 위기에도 자긍심을… 5월의 상인에 ‘임상옥’ 선정

베이징 상인의 ‘인삼 불매 동맹’을 깨뜨린 임상옥의 기개 소개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처한 상인들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달에 이어 ‘5월의 상인’으로 ‘임상옥’을 선정했다.


조선 중기의 인물인 가포(稼圃) 임상옥(1779~1855)은 일가 모두가 노비로 전락했지만 불굴의 의지로 능력을 인정받아 상인으로 성장해 베이징 상인의 인삼 불매 동맹을 깨뜨린 일화로 유명하다.

 

또한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는 직업윤리를 가지고 정도경영과 빈민 구제에 힘썼다.

 

박재양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조선시대 베이징 상인의 담합을 담대한 기개로 물리친 임상옥처럼,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처한 상인들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경상원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원의 ‘이달의 상인’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상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련 자료는 ‘경상원 홈페이지(www.gmr.or.kr)-알림 마당-역사 속 이달의 상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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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