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화성시는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들이 새로운 취업기회를 얻고 당당히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박람회를 개최한다.
화성시는 오는 1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체육관(화산중앙로 16-1)에서 ’2019년 행복화성 신중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 대상자는 사전면접 예약자 및 행사참여 구직자 약 천여 명이다.
이 행사에는 구인희망기업((주)부광여객, 대신알루텍(주), ㈜드림토탈씨스템, 휴먼스토리FS(주), ㈜태원이엔지 등) 20여 개 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화성시일자리센터, 화성고용복지+센터, 경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구인업체 및 구직희망자 간 현장면접 진행, 채용지원 등이 진행된다. ▲채용관: 현장면접, 취업상담, 이력서 접수 ▲홍보관: 우수기업 홍보, 일자리사업 소개, 고용지원사업 안내 ▲행사지원관: 이력서 등 각종 문서 지원, 일자리 및 기업정보 검색대 ▲부대행사관: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노무법률상담 등이 이뤄진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들이 퇴직자들의 숙련된 노하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구직자들은 인생이모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을 위한 종합 일자리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